칸투칸 등산화 어떤가요?13
- [* 비회원 *]
- 등록일 2017-12-04 14:03
- 조회수 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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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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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할배
등포에서는 칸투칸꺼가 그리 좋은 평가를 못받아요.
가격대도 애매하고(이름있는 브랜드의 정상가보다야 칸투칸이 많이 저렴하지만, 등포에서는 좋은 물건을 대란가격에 구하기가 비교적 쉽죠. 그 대란가에 비교해보면 칸투칸꺼가 크게 경쟁력이 없어요), 가장 큰 문제가 내구도가 안좋은 듯 합니다. 암튼 하루에 십여키로 이상 장거리를 걸어봐야 소감을 말씀드리겠는데, 저거 신고 기껏 가본 산이 조계산, 주작산, 두륜산이라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일단 내부 바닥까지 통멤브레인인건 맞고(방수테스트는 안해봤습니다. 어차피 경등산 용도로 산거라), 깔창도 오솔라이트입니다만, 스톰과 비교해보자면, 스톰보다 발목이 낮습니다. 스톰씨리즈도 미드컷인데, 저건 더 미드컷입니다. 그래도 하산할 때 발목은 적당히 감싸주는듯 해요. 음..그리고 스톰은 발볼이 EE사이즈인데, 저건 E사이즈같아요. 좀 더 좁습니다. 그래서 5미리 더 큰걸로 사야되요. 사이즈 바꾸느라 택배비 3천원인가 부담했던거같아요. 사실꺼면 미리 참고하세요. 칸투칸 신발들이 밑창은 빨리 닳아도, 발 편안한 느낌은 진짜 괜찮았는데, 저건 왜 내부를 좁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되요. 창갈이비용도 4만원인데, 저같은 경우는 아마 창갈이를 할거 같지는 않아요. 신발 자체가 가격이 싸서 ㅎㅎ 칸투칸이 연말에 세일을 하던데, 세일 시작하면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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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토끼
제가 신는 모델이네요.
다른 유명브랜드의 가죽 중등산화는 안신어봐서 그런 제품들이랑은 비교는 못하겠고요, 위에 '양치기할배'님께서 써주신 스톰과의 비교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한국신발인데 묘하게 발볼도 좁은편이고요. 저는 한시간 넘게 신고다니면 새끼발가락이 아프네요. 비슷한 포지션의 신발들과 비교하면 제품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4년째 신고있고 현재는 등산화는 이거 하나 입니다. 등산할 때도 신고 겨울에 눈이 많이 쌓였을때나 눈이 녹아서 질척거릴때 평상시에도 신고 다녀봤는데 나쁜 신발은 아니에요. 내구도가 나쁜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좀 험하게 신었는데도 문제되는 곳은 없고 방수에도 문제가 없어요. 밑창도 너무 안닳아서 이게 정말 부틸창이 맞는건가 싶기도 한데.... 다만, 요즘에 가격에 올라서 9만원인가 하던데 그 가격에 구입하기에는 신발로 유명한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구입할 수 있어서 추천하지는 않아요. 지금 당장 등산화가 필요해서 신발을 구입해야하는거라면 모를까, 몇 만원 더 주고 캠프라인 신발을 구입하던가 시간여유가 있으면 다른 제품들 세일할 때 세일제품 구입하시는걸 추천해요. 지금 당장 저렴한 등산화를 칸투칸에서 사야겠다 하시면.....이 모델보다 더 저렴한 제품이 있는데 스프린트 컴포트인가...그게 나을 것 같네요. 근데.....이것도 가격이 올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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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포에 조금만 더 찾아보면 대다수가 추천하는 제품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