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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츠다케 정상에서 한참을 놀다가 다시 산장으로 하산을 합니다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고 기나긴 밤을 보냅니다.................
맥주값으로 참으로 많은 돈이 나간 저녁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아침식사 시간...........
밖에는 많은 비가 쏟아 집니다
산장 매니저가 오늘 갈길을 설명해줍니다....................
다이키레트 만큼은 아니지만 엄청 험하다는 군요
출발시간......
결국 위험한 시로우마 다케 방면으로 진행을 하지 않고 반대 방향인 고류다케 쪽으로 진행 하기로 결정........
시로우마 3산을 찍으러 일본까지 왔는데 시로우마 3산은 하나도 못찍게 되었네요 ㅠㅠ
산장 주인이 나와서 하나 하나 악수를 하고 복장을 살펴주고 걱정스러워 합니다
고류산장을 향해서 출발
뭐 이쪽도 아주 유순하기만 하진 않습니다
조망은 제로
야속한 비는 계속 내리고
조심 조심
크게 무섭거나 하진 않습니다
오오쿠로다케
까막눈이라 뭐라고 쓰인건지는 몰라여
전진 전진
드디어 고류산장 도착
여기도 산장이 제법 크네요
산장 간판
대전팀은 이곳 고류 산장에서 1박하고 내려오고 서울팀은 고류 스키장으로 하산하기로........
고류다케 정상(왕복 1시간 30분)을 간 사람들을 기다리며 점심 도시락을 산장에서 먹고...
고류다케와 카시마 야리가다케는 다음기회에 오르기로 .....
하산 시작
시로다케 통과
4시간 가까이 걸리는 하산길
육안으로는 제법 볼만한 하산길입니다
연못도 지나고
단풍도 보고
이제 35분만 더가면 됩니다
2천미터 아래는 단풍이 한참
저 아래 리프트가 보이고
어제 올랐던 핫포능선이 바로앞
겨울철 인기 있다는 고류 스키장
곤도라 정거장은 아래로 10분 더 내려갑니다
다 와가네요
곤도라 승강장
하산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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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ve150715
katonara
저렴하게 가시려면 텐트치고 주무시면 아주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