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우중 산행을 해보려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15
- utallerthanme
- 등록일 2017-08-16 21:04
- 조회수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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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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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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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모
등산화를 적시지 않는 것이 관건입니다. 여분의 등산화면 좋겠지만 안되면 여분의 깔창과 충분한 양말을 준비하시고 밤에 딱고 말리는데까지 말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젖은 바지와 다리사이에서 등산화 속으로 흘러들어오는 빗물을 막지못하면 고어텍스 등산화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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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왕
8시간 등산하며 초반1시간대 폭우 맞은적 있는데요, 4시간쯤걸으니 발에 살이 뿔어서 발바닥이 증말 아팠어요 ㅠㅠ 고어 스패츠 착용권해드립니다...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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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고릴라
배낭커버로 덮어야 하고 배낭안의 짐들도 김장비닐 같은 큰 봉다리에 담은 후 배낭에 넣어서 젖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여벌옷과 양말,속옷 필요하고 스패츠도 필요합니다. 혹시모를 우중야간산행을 대비해 랜턴은 방수가 되는걸로 준비하세요.
대피소는 벽소령이나 세석을 추천합니다만, 이번주말이면 아무리 비가오더라도 대피소예약이 힘들수도있습니다.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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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화
1. 비옷을 장시간 입으시면 안에서 발생하는 땀때문에 결국 옷은 모두 젖어 버립니다.
오래 비를 맞게 되면 체온유지도 걱정이 되구요. 고어텍스 자켓 하나 챙겨가시는게 좋겠어요. 2. 아무래도 사람은 적지만 가시는 분들은 그래도 가더라구요 ^^ 3. 폭우라면 안 가시는게 안전합니다. 아예 입산통제 될거구요. 4. 두 코스 모두 세석 쯤이면 적당하겠네요. 비 예보가 있다면 천왕봉도 지나가는 곳일테니까요. 혹시 이번 주말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대피소 예약은 하셨어요? 지금보니 벽소령대피소만 예약이 가능하겠어요. 예상 강수량이 많다면 입산통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공단 소식을 계속 확인해 보셔야겠어요.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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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ㅌ
저 폭우 내릴 때 가봤어요 일단 신발 젖는게 제일 큰 문제에요 비 많이 오면 산길도 물에 잠기기 때문에 힘듭니다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비옷이 튼튼해야 하더라구요 입산통제되면 대피소도 문을 닫기 때문에 잘 알아보셔야 해요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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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2
비오는날 가시는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수 있으니 가시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천왕봉에서 혼자 멋진 광경을 볼수 있겠구나.. 하셨는데.. 비가 온다는 것은 날씨가 안좋다는 거고.. 날씨가 안좋으면.. 보통 10m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온 천지가 하얀색입니다. 산행하시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별로 볼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운좋게 타이밍만 잘 마추시면 멋진 뷰를 보실수도 있으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피소는 아침에 출발하시면 세석이 좋고.. 점심때 쯤 출발하시면 벽소령하시면 됩니다.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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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onara
땀이나 비에 젖어서 속옷이나 겉옷, 신발등에 살리 쓸리면 답이 없더리구요. 솔직히 바람이 심하지 않으면 우산이 비피하는데는 더 좋아요. 판쵸의나 우의는 땀으로 젖는게 비맞는것보다 더 심한듯..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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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llerthanme
소중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신발 젖지 않느냐가 가장 포인트인 거 같군요. ^^ 감사합니다.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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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스냅
스패츠 무릅까지 오는거 하면 신발속 물들어가는거 방지됩니다
다만 바지 위 말고 바지 안에 스패츠늘 해야 효과좋습니다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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