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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집에서나와 가까운 팔공산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팔공산에 비경중에 하나인 용의 등을 타러 올라갑니다
수태골 주차장 (수태골 입구앞쪽에 신설 주차장 건설 )에 차를 세우고
수태골-태동최선생묘비입구비석 - 용바위 능선 -서봉-비로봉-동봉-염불봉-염불암-동화사 -수태골 (택시5천원)
오늘은 ....
남자는 ..핑크죠~~~~
두번신은 캠프라인 등산화인데..역시...고어텍스인데 ..4만원하는게 문제가있든 제품인지..
아님..내 발가락이 문제인지.이녀석만 싣으면 ...3키로 넘으면 새끼 발가락이 아파오네요..ㅠㅠ
길을 걷다보면 ..좌측에 태동 최선생의 비석이입니다
이비석은 두번째비석
우측은 주추방골 대슬랩 구간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주추방골-비사골이라고도합니다 이곳은 아는사람들만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제가 말한 .팔공산의 정글
가울이면 ..이쁘곳이기도합니다
직진하면 .(장군봉) 용바위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간략하게
태동은 경주 최씨 일가의 삼충신(사헌부지평 한천 최인, 병조참판 태동 최계, 호조참판 우락재 최동보) 중의 한사람으로 1592년 임난에 팔공산 인근에서 창의하여 혁혁한 전공을 수립한 공신이다.
조망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
주추방골로 올라오면 .저기 대슬랩구간을 오르든지 ...
저곳을 가기전 .작은 계울가를 건너..릿지를 해야합니다..
얼마만에 잡아보는 반줄인지...재미는있네요
지나온 용바위 능선길
오빠야~~~~산에 오니까 디게좋다 아이가~~~~~~
그대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겨울은 봄을 데리고온다
나는 오늘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였든가를 ..생각해봅니다
저는 맥주대신 .색연필을 ..
군용 트럭 바퀴 ㅋㅋㅋㅋ 이거 가져가서 ..밑창으로 만들어볼까요 .ㅋㅋ
염불암을 지나 동화사로 가서..조금 쉬었다가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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