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 카보네이트(PC)는 내구성은 뛰어나지만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BPA)가 유출되기 때문에 요즘은 식용용기로 잘 사용하지 않는 재질입니다. 더군다나 뜨거운 물에 많이 녹아나오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 하고요 PP재질은 BPA가 검출되지는 않지만 열에 매우 취약하죠.
날진 물통도 예전에는 PC재질로 만들었다가 환경 호르몬 이슈 이후에 트라이탄재질로 변경되었고요 미국에선 전량 리콜조치로 무료로 교환해 주었다고 하더군요.
트라이탄재질은 환경호르몬은 검출되지 않으나 PC재질보다 내구성이 떨어지다보니 냉동실에 얼릴때 요령껏 얼려야 합니다.
그래도 플라스틱 물병은 믿고 쓰는게 날진입니다.^^
락앤락 800ml 추천합니다. BPA-free고 날진계열 1L계열보다 용량이 좀 적지만 홈이 있어 손에서 미끄럽지 않고 좀 날씬하여 배낭포켓에 꼽기쉽고 속뚜껑도 날진처럼 쏟아지지 않아 편합니다. 얼릴때는 80%만 채우고 얼리면 괜찮을듯, 그리고 케이스는 없지만 필요 못 느낍니다. 사진상 저 케이스 재질 잠수복 재질인데 수만번 빨아도 냄새나요. 보냉유지는 차라리 배낭 안이 나을듯 케이스 없으면 기스 좀 나지만 그냥 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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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진 물통도 예전에는 PC재질로 만들었다가 환경 호르몬 이슈 이후에 트라이탄재질로 변경되었고요 미국에선 전량 리콜조치로 무료로 교환해 주었다고 하더군요.
트라이탄재질은 환경호르몬은 검출되지 않으나 PC재질보다 내구성이 떨어지다보니 냉동실에 얼릴때 요령껏 얼려야 합니다.
그래도 플라스틱 물병은 믿고 쓰는게 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