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8일(일) 소백산 산행입니다36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다시 글을 올립니다^^

모자란 산행후기 즐감 해주시실......

토욜 밤 12시에 무박으로 출발했습니다

산행보단 운전이 걱정되는 그런 산행이었는데

살아 돌아와 다행입니다

타이밍 딱 맞게 떠오른 일출 그리고 멋진 풍광

같이 가준 그대들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코스 : 죽령 -> 제2연화대피소 ->연화봉 -> 소백산(비로봉) ->천동탐방지원센터 [대략20키로]

        -두번 다시 천동으로 올라가지 그리고 내려오지 않겠습니다 ㅎ 너무 힘들었네요...

산행시간 : 11시간 ..... 새벽 5시쯤 올라 오후 4시에 하산

모자란 사진 즐감 부탁드립니다

개인 프라이버시 관계로 얼굴은 모자이크 했습니다

동이 트기전 ...

같이 동행한 친구들

폼 잡았습니다

저 멀리 천문대가 보입니다

이건 가로샷

운무들이 산능선을 넘어가는게 실시간으로 보이는데 너무 멋졌습니다 ^^

연화대피소 주자창에서 일출도 봅니다

타이밍이 딱! 맞았습니다

멋진 운무들

날씨 최고였습니다 ^^

연화대피소에서 아점을 합니다

일단 갈길이 멀기에

배가 그리 고프진 않았지만

억지로 고칼로리 식단으로 배를 가득 채웁니다

이제 해가 어느정도 올라왔습니다

드디어 길고 긴 능선 산행 시작입니다

아직 까지 팔팔한 단체샷

삼각대는 다음부터 챙겨가지 않겠습니다 (야간사진빼고)

너무 짐입니다 ㅎㅎ

멋드러진 상고대

눈만 조그만 더 있었으면 했지만, 이정도로도 감사하다면 행복한 하이킹이 되었습니다

머나먼 길을 떠나는 대원들

점프샷도 찍어 봅니다

아름다운 상고대입니다

다들 힘이 빠지기 시작 ㅋㅋ

천문대를 지나 왔습니다

저멀리 대피소가 보이네요

연화봉 도착

여기까지 무난 했습니다

구름 사이를 헤치면서 업힐을 합니다

운무가 장관입니다

정말 경이롭고 멋진 풍광이었습니다 ^^

소백산 하면 칼바람인데...

칼바람은 없었네요 ㅋ

그냥 바람만 있었을뿐 굉장히 따뜻했답니다

걷고 또 걷습니다

뒤돌아온길 다시 카메라에 담슴니다

정말 행복했어요 ^^

드디어 비로봉이 보입니다

역시나 칼바람은 없습니다 ㅋㅋㅋ

경북정상석은 사람이 많아

충북정상석으로 대체합니다

참고로 경북정상석에도 사진찍었어요 ㅋㅋ

하산길 ....

고사목에서 한컷

사족을 달자면 여기서 미친동호회놈들이

대놓고 버너를 키고 취사중이었습니다

라면에 술판에....미친놈들... 다행스러운건지 공단직원분께서 단속을 딱!!! [지정된 장소에서만 취사를 하는 멋진 등포인이 됩시다^^]

동호회 산행주최가 있던데?? 그 인간이 억울하다면서 소리 높이는 꼴을 보아하니 정말 격떨어지더군요

국립공원에서 난장을 하다니...ㄷㄷㄷ    난장은 집에서 하세요

하산길 베스트 장소 입니다

천동내려가는 길은 이걸로 끝입니다 ㅋㅋ

두번다시 이쪽으로 안내려 가겠습니다

ㅋㅋ

노출실패한 상고대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