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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승천사 불상
명지폭포
명지 1봉 조망
3봉과 2봉 사이의 바위 조망
(아래 마을이 안보임 ㅠㅠ)
계곡 사진
집에서 자차로 두시간 거리라 새벽 4시 출발해서 5시 50분 쯤에 주차장 도착해서 6시부터 산행 시작해서 1시 남짓 내려옴
등산 코스 : 주차장 > 승천사 > 명지계곡 > 명지폭포 > 나무계단 > 명지 1봉 > 명지 2봉 > 명지 3봉 > 명지 2봉 > 명지계곡 > 주차장
명지폭포 조금 위까지는 트래킹 하듯 편하게 갔는데 그 위로는 경사 45도 정도의 나무계단과 돌로 산 능선 까지 쭉 이어지니 단순해서 힘듬니다. 가다가 위쪽에서 부스럭 거리길래 사람이 내려오는가 했더니 멧돼지 어미랑 새끼 대여섯마리가 제 위쪽 20~30미터 떨어진 곳에서 이동하고 있더군요. 시껍해서 언능 다른 곳으로 가라 ㅎㅎ 5분동안 그자리 서있었네요. ㅠㅠ
아침 산행이라 그런지 운해와 안개로 인해 조망은 꽝이었습니다. 그래도 선선한 날씨에 비 안오는 것만 해도 어디냐 하는 맘으로 기분 좋게 맑은 아침 산공기 맡으며 산행 했습니다. 조망은 명지 1봉과 저질복부님이 언급한 명지3봉과 2봉 사이 바위 많은곳이 제일 좋습니다.
정상에 올라갈때와 내려갈때 너무 단조롭고 길고 경사가 좀 되다보니 힘듬니다.
그러나, 명지계곡은 정말 좋네요. 지금은 물수량도 좋고 물도 깨끗하고 사람도 거의 없고 해서 족탕했는데 계곡물이 차가워 1분 이상 발을 담굴수가 없네요. 명지산이 아니라 명지계곡 때문에 다시한번 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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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주의해야 할게 새끼가 주변에 있는 어미 멧돼지라고 하더라고요.
사람에게 덤비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요.
배낭이 엠알 배낭인가 봅니다.
배낭은 엠알 코모도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