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가 안 된 등산로를 다닐 땐 피로도 증가하세요1

esssem
등록일 2016-01-10 13:21
조회수 690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ski&page=1&divpage=2&no=7204

사진은 상기 링크의 글 참조하면 됩니다.

어제 외대 용인 뒷산 능선에서 바로 옆 곤지암리조트를 가깝게 감상할 수 있어서

호기심이 발동한 나머지 격주 4시간 토요근무 끝내고 외대에서 올라갔습니다.

낙엽도 안 치워서 등산로 구분도 힘들었고, 밑에 돌이 있는지 얼음이 있는지 분간도 어려워서

올라가고 내려갈 때 애 먹었습니다

능선 구간은 나무계단 교체하는 작업중인데 진짜 했으면 좋겠네요

계단을 박아야할 정도로 경사가 가파른 구간인데도 계단이 없거나

박혀져있는 계단도 비올 때 토사에 쓸려 삐뚤빼뚤해진 것도 있습니다

진짜 어제 오후 세네시쯤 올라갔는데

이 구간 사람이 나 밖에 없었네요

무사히 잘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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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미~

노고봉쪽 가셨네요 태화~백마 코스중에 중간인데 능선 등로가 뚜렸했는데 곤지암리조트 들어서고나서 경사로 등로를 인위적으로 여러번 바꾸드라구요
자연스레 생긴 길이 아니다 보니 살짝 짜증나더군요

2016-01-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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