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등포에 댓글로 올라온 스탠리 물병을 보고서
오...딱 내가 원하던 크기에 모양이다..하고서는 직구를 했더랍니다.
그 물병을 간단하게 ...
대충 생긴 모양은 이렇습니다. 크기도 제법 있고
요즘 플라스틱 물병 고를 때 필수죠? BPA FREE 제품입니다.
물병 따꿍은 천으로 웨빙끈 비스끄리무리하게 본체와 연결되어 있어서 분실의 위험은 없습니다.
내부에 414ml 텀블러가 꼭 맞게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내부 텀블러를 꺼낸 후 모습.
내부 텀블러의 두께입니다. 직접 만져보면 생각보다 두툼합니다. 이 제품은 겉에 hot & cool 유지를 1시간 정도 보고 있습니다.
내부 텀블러 모습입니다. 용량은 414ml 이고 그냥 물병과 별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텀블러 외부에도 스탠리 로고 찍혀있고
역시 BPA FREE 제품입니다.
텀블러의 따꿍을 오픈한 모습입니다.
텀블러를 뺀 이후의 스탠리 겉 물통입니다.
대략적인 사진은 이것으로 끝내고
물통을 사용한 후기입니다.
지금껏 사용한 물통이 락앤락 K2 뭐 기타등등 많습니다. 용량은 젤 큰게 700ML 짜리 였는데요
백패킹을 다니면서 1리터 물통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물병 모양이 타원형으로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었구요.
일단 첫 사용은 만족합니다. 1리터를 담을 물통을 찾았으니...하지만 텀블러에 대해서는 그닥입니다.
텀블러에다 커피를 얼음과 넣은 후 한동한 꺼꾸로 들어 보았습니다. 얼마나 샐려나..하는 생각에...그러니 조금 있으니
한 두 방울씩 떨어지더군요. 텀블러 본체와 따꿍의 조임새가 아니라 텀블러 따꿍의 구멍...에서 흘러 나오는 듯 합니다.
텀블러 따꿍의 구멍부분을 조금 길게 하고 고무바킹을 했으면 안 샜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치만 세워서 들고 다니는데는
지장없습니다. 얼음을 넣고 가만히 있을 경우엔 얼음 녹는 시간이 1시간은 더 갑니다.
순수하게 얼음만 넣으면 생각보다 오래가고...얼음+물 조합에 흔들리는 환경아래에서는 1시간도 안갑니다.
겉 물병은 텀블러가 안으로 들어가야 하기에 입구가 넓습니다. 세척이 아주 용이합니다. 여성분들 손이나..남성분들 경우도 손이 작을경우
손이 안으로 쏙 들어가서 박박 닦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병 따꿍은 컵 대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이상 대략적인 사용기이고..이제 물병을 얼려볼 생각입니다.
참...텀블러는 콘크리트 바닥에서 낙하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깨지는게 아니라 나름 두꺼워서 까지더군요.
두번에 걸쳐서 패대기 치면서 실험을 한 결과 입니다.
총평은...만족합니다. 1리터의 큰 용량에 배낭 물병 수납할 옆으로 쏙 들어가게끔 타원형으로 만들고 안에다 텀블러까지...
BPA 프리로 기본적이고 따꿍도 잃어버릴 염려 없고..가격도 나름 저렴합니다.
그냥 1리터 물병을 사니까 꼬진 텀블러를 공짜로 하나 더 주는구나..하고 생각하면 맞습니다.
이상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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