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고가의 배낭도 아니지만 밀레 수입배낭을 올리고 정작 저는 품절로 못사서 빨간색 배낭 찾던 중 신검무적님 의 시용기 보고 인터넷 찾던 중
다시 풀려서 바로 구입, 오늘 받았습니다.
결론은 "좋다" 입니다.
여태까지 제가 구입하고 사용하고 한 배낭의 리스트를 보니 28 개, 그중 5개를 가지고 있고
현재 제 경험으로(개인적) 는 오스프리 스트라토스 36이 제일 저랑 잘 맞고 지금 주력으로 쓰는 플루이드 32 와 비교해도 G36 배낭 괜찮은 배낭 같네요.
36 리터 인데 36 이 들어갈 것 같지는 않지만 색상과 만든 품질이 꽤 좋습니다.
특히 어깨끈에 젤 패드가 들어간 것이 매우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허리밸트도 꽤 두툼하고 플루이드 32 의 어깨끈과 허리밸트보다는 50% 정도는 더 두꺼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무게는 플루이드 보다는 무겁게 느껴집니다.(플루이드가 워낙 가볍기는 합니다.)
공중부양 스타일의 배낭이며 밀레 수입라인 32, 38 과 같은 등판 시스템에 와이어 프레임을 빼면 용량이 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지퍼도 다 YKK 입니다( 전 사용하는 부자재 , 특히 지퍼 에 신경 많이 씁니다. 저가품은 YKK안 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에 의미없는 택가 165,0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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