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에 거주하는 초코입니다.
등산에 매료된지 한 7개월정도 지났습니다.
등산과 더불어 살도빠지고 주변지인들보다 건강함을 느끼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3월 첫번째 청광종주에 이어 2개월 만에 다시한번 종주에 도전했습니다.
*언제 : 2014.05.17 09:30분 시작
*누구 : 혼자서
*준비물 : 식수3리터, 김밥2줄, 초코바3개, 다이제소포장2개,기타등등
푸르름을 자아내는 봄의 풍요속에서 청광종주를 다시한번 시도했습니다.
지난번 종주때 식수가 부족하여 광교산부터 식수가 고갈되어 형제봉까지 고생을 했습니다.(형제봉 계단옆에 약수가 있어 식수 해결)
이번에는 식수를 3리터 준비하니까 무게의 압박에 배낭의 무게가 엄청 나더군요.. 평소 3~4시간 산행때의 배낭무게보다 두배는 무거웠습니다.
양재화물터미널 입구부터 옥녀봉까지는 언제나 널널하게 등반하는 코스이나 옥녀봉지나 매봉까지는 토요일 오전이어서 산객분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지루한 계단과 기차놀이의 연속이었습니다.
매봉정상에는 발딛을 틈이 없어 인증사진 어렵게 찍고 망경대로 이동합니다.
망경대 정상석 바로 아래서 인증사진찍고 청계산의 난코스인 망경대~석기봉 구간을 재미나게 지나며 아마도 얼마전 북한무인기오인 현장이 이부근일거라 생각하며 석기봉에 오릅니다. 석기봉서 한숨 돌리고 이수봉으로 향합니다. 석기봉 헬기장 화장실이 철거 되어 불편하더군요.. 항상 해결하던 곳이었는데,,,,,,
석기봉~이수봉구간도 산객이 많은 장소입니다. 이수봉 조금지나 식사후 국사봉, 하오고개까지 부드럽게 진행하였습니다.
하오고개에서 약간의 휴식후 가장경사가 심한 영심봉을 올라 우담산, 바라재, 바라산까지 힘든 코스였습니다. 바라산을 내려와 백운산 업힐이 시작되는 곳에서 식사후 백운산, 광교산, 수리봉까지 쉬지않고 전진했습니다.
수리봉에서 약간의 휴식후 비로봉,형제봉,반딧불화장실까지는 자주 다니던 코스라 별 어려움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저번 종주때보다는 약10분정도 더 걸렸고 식사 및 간식거리가 많아 입이 심심하지 않아 좋았습니다.(다이어트로 인하여 평소에는 과자 및 달콤한것은 않먹습니다.)
다음에도 건강한 청광종주는 계속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1
[* 비회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