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Baffled Construction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걸 많이 봤는데
이게 뭐지 하고 찾아봤는데도 도통 안나와있는데
등포에도 없는거 같아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근데 이건 Rab사의 용어인거 같고
마하 다운 자켓을 찾아보니 얘네들은 Quilted construction 이라 하고
몽벨은 Box construction이라고 하기도 하네요(설명이 안나와있는것도 있습니다)
해외쇼핑할때 다운 자켓 살때 XX construction 이렇게 표기 되어있으면
인슐레이션이 제자리를 잡게 해주고 바느질을 통해 발생하는
열손실을 최소화 하는 기술을 뜻하는가 봅니다
오늘 캠프세이버에 랩 어센트 자켓이 할인 되었다는거 보는 찰나
밑에 설명이 잘 나와 있네요
Baffled Construction은
침낭이나 자켓의 아우터쉘(외피)와 이너라이너(내피)
만들때 인슐레이션이 제자리를 잡고 사용자가 원치 않은
인슐레이션의 쏠림을 방지해주는
일종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네요
Baffled Construction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stitched-through baffle
다른 하나는 box wall style baffle이라고 하네요
첫번째 방법은 대부분의 자켓에서 쓰는 방법인데
외피와 내피를 직접 바느질로 연결해서 만드는 방식이랍니다
근데 얘네들은 외피와 내피가 바느질로 직접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바느질한 부분을 통해서 열이 손실된다는게 최대 단점이라고 하네요
그걸 보완하고 최적의 보온을 위해서 나온 방식이
아래의 box wall style baffle방식이라고 합니다
box wall style baffle방식은 외피와 내피 사이에 일종의 공간을 만들어서
바느질 방식의 단점을 보완해준다는거 같네요
어떻게 공간을 만든다는건지는 모르겠고..여튼 뭐 합성솜을 더 추가한다든지
합성내피를 추가해서 2~3레이어로 만드는 방식인거 같네요
이렇게 되면 가격도 엄청 비싸질거 같기도 하고...
그닥 중요한 사실은 아닐수도 있지만...해구 하실때 참고하시라고
재미삼아 글올려봅니다 ㅎㅎ
p.s 캠프세이버에 랩 어센트 자켓이 188불에 올라와있네요
외피는 Strong Pertex Endurance 50D shell 쓰고요
최상급 유러피안 덕다운 330g, 650필, 약간 긴 기장(허리 아래로 내려오는)
전형적인 타운형이네요 가슴팍에 나폴레옹 포켓도 없고...
덕다운도 이정도 우모량이면 국내에선 꽤 비쌀텐데
한번 살펴 보세요
http://www.campsaver.com/ascent-jacket-me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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