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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지난 산행기 입니다.
부산하면 금정산, 백양산, 장산이 유명한 편이고, 많은 산행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산은 시내 중심지에 있으면서 등포인들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어서 소개드립니다.
* 산행코스: 가야봉(가야돌산/ 234m), 수정산(315m), 구봉산(408m), 엄광산(504m), 구덕꽃동네,
구덕산((565m), 시약산(518m), 구덕산480봉(480m), 구덕꽃동네로 회귀, 승학산(496m)은 제외
* 산행시간; 구덕꽃동네까지 3-20분/8.7km, 구덕꽃동네로 회귀 5-35분/14.9km, 휴식 0-45분 포함
* 들머리: 지하철 가야역
<추가> 들머리는 가남초 지나서 [가야사] 정문 좌측 10시 방향에 계단길로 진입바람.
* 날머리; 구덕꽃동네에서 대신동으로 하산
* 특징1; 보시는 것 처럼 고도가 200, 300, 400, 500으로 높아지다 이후 평탄한 길
* 특징2; 가야돌산 - 구덕꽃동네까지는 숲길, 구덕산 - 승학산까지는 산등성이라서 햇빛의 은혜 듬뿍
* 특징3; 480봉 전망대에서 승학산 억새밭 전경 조망가능
* 특징4; 중간중간 탈출로 많아서 중도 하산 가능
* 특징5; 고도차가 별로 없어서 <초급자>도 등산 가능함.
*특징6; 구덕산 480봉을 지나서 억새밭 경유하여 승학산으로 가서 동아대학교 하단 캠퍼스로 내려가는 연계 산행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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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코스와 산행정보입니다.
들머리에서 가야돌산까지는 이렇게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습니다.
가야돌산은 정상석도 없고 별로 볼 것이 없지만 아기자기한 맛은 있습니다. 근처 마을이 오리고기로 유명한 안창마을입니다..
구봉산에서 바라본 부산항 전경입니다. 비도 오고 오후 늦은 시간이라서 조망이 별로입니다.
구덕산 480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승학산쪽 억새밭입니다.
시간이 늦어서 억새밭으로 내려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부산은 아직 억새가 피지 않은 상태입니다..
산허리를 도는 임도가 있고, 산 등성이를 가로지르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10월말 정도 되면 여기도 사람들이 꽉 들어 찰 것 같습니다..
끝으로 부산의 상징인 바다사진 한장 투척합니다. 멸치로 유명한 대변항 근처의 포구입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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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손잡고 갈 수 있는 가족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