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을 맞이하여 급하게 부산으로 내려 갔습니다.
특별한 공지 없이 그냥 금정산이 오르고 싶어 부경분들께 연락을 했습니다.
평소 잘 먹지도 않는 코피를 공연 보면서 2잔이나 마셨더니 12시가 넘어도 말똥말똥...거기에 '듕국'에 가 계신 '주화입마'님의 2시 20분에 울리는 톡으로 인해 한 숨도 못자고 6시 40분 대구발 우등을 타고 부산으로 내려 갔습니다.
산행전 저의 철칙인 아침 식사도 안하고 몸도 찌뿌등 날은 덥고... 컨디션 꽝으로 산을 올랐네요.
산타는건 역시나 몸무게와 몸매와는 상관없다...꾸준히 자주 타면 는다...입니다.
짚신님 쫓아 다니느라 침 좀 흘린 하루였습니다.
P.S
'고당봉' 정상 바로 밑에서 나이키 러닝용 7 부 쫄바지 입고 오르신 여성분...싸랑합니다. ^^
상태가 멜롱해서 건진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이미지 사이즈빨로 보세요 ^^
↘ 얍~여의봉을 받아랏~근데 이 분은 저팔계 캐릭인데? ^^
↘ 물에 젖은 낙엽을 밟으며...
↘ 정상을 향해 치고 오르는 대원들 조 앞에 호랑나비 스텝을 밟으시는 한 분이 보입니다. ^^
↘ 산행 시작 2시간 후 조망이 터지는 지점에서
↘ 빼꼼히 내밀고 있는 '고당봉'
↘ 올 곧은 경부 고속 도로
↘ 부산의 마천루(?) 해운대
↘ 암릉도 잘 치고 올라가고~
↘ '장군봉'에서 바로 '장군재'로~
↘ 자 이제부터 후기로 얼굴을 익히시는 타임~~~~~~'샴락'님
↘ '나의영웅잉베이'님
↘ '짚신'님
↘ 'nedbed'님
↘ '리퀴몰리'님
↘ 억새위의 '고당봉'
↘ '장군재'를 넘어 '고당봉'으로 진격 중
↘ 고당봉 전 '하늘릿지' 에서
↘ '하늘릿지'쪽에서 땡겨본 '고담봉'
↘ 오늘의 점심
↘ 네...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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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흰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