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일 한라산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겠지만 대충 기억나는대로 상세히 적는걸로...;;
대략적인 소요 시간및 금액은 이렇습니다.
5:30 기상(한림) - 6:10 (첫차)시외순환버스(2000원)타고 시외버스터미널 이동 - 7:20 5.16 버스 탑승(1500원) 후 성판악 이동 -8:05 성판악 도착
- 성판악에서 우동 섭취 및 물 500MM 물 2개 및 김밥 두줄 구입(우동 5천냥/물 각 천냥/김밥 두줄 3천냥)8:30경 산행시작 - 11:20분 경 정상 도착 - 14:40경 관음사 도착- 관음사에서 택시타고 다시 시외버스터미널로 (여기 버스가없네요...ㅡㅡ;; 택시비는 만오천원)
한라산이 높기도하고.. 첫 산행이라 많이 긴장(저 초보..ㅠㅜ)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다지 힘들다는 느낌을 못받았어요.
차라리 계룡산이 더 힘들었던 기억이..;;;
다소 더운날씨라 생각보다 등산객이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줄서서 이동해야되면 엄청 답답하기도하고 페이스 조절도 힘들어서
개인적으로 사람많은걸 안 좋아하거든요.
지금부턴..산행 하면서 찍은 사진 방출합니다..
정상에서 찍은거 한컷... 안개가 있긴한데 중간중간에 한두번씩 안개 빠질때 찍었습니다.. ㅎㅎ
이건 제가봐도 진짜 제대로 나온거 같네요 폰카인데..ㅋㅋ
저 인증은 뿅~
정상에서 김밥 먹구 살살 내려옵니다...
관음사 하산 코스 마지막 쉼터에 잠시 휴식탐에 풀속에서 냥이 한마리가 나오더니 "일루와~" 하니
옆에와서 애교를 떠네요 ㅋㅋㅋㅋ
이어폰 꼽고 음악들으며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정상이 보이더라구요
날씨는 계속 더운데 1600M? 1700M? 쯤에선 안개 덕분에 엄청 시원하더라구요...ㅋㅋ 깜빡해서 바람막이를 못 챙겼는데 필요가 없었다는...
전체적인 산행 느낌은 완만해서 오르기 힘들진 않은 느낌이었구요.
관음사에서 다시 관음사 코스 추천해주신 분이 계셧는데 처음인지라 괜히 겁먹어서 성판악-정상-관음사코스로 했는데 다음에 기회가되면 관음사 뺑뺑이 코스로 한번 가봐야 할 거 같아요. 다음 한라산 산행은 눈보러가는걸로...ㅎㅎ
보태기) 이전에 발 쓸린다고 문의 드렸었는데 등산양말로 해결되네요 ㅎㅎㅎ 이렇게 좋은걸...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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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니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