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왕초보 난이도 질문 드립니다..ㅠ12
- 등록일 2023-09-20 01:24
- 조회수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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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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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의복수단
뭐 지리산 거중 코스 밟으실 정도시면 월출산이나 가야산은 손쉽게 오르실 것입니다.
두 산 모두 지리산 주능선코스보다 거리도 확연히 짧고 두 산 모두 지리산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우니 비경을 즐기시면서 천천히 오르세요.
월출산은 등산 천황사-하산 도갑사 코스가 좋습니다. 도갑사 코스부터 오르려면 힘들고요..하산길이 두려우시면 천황사-경포대도 나쁘지 않습니다. 왕복 택시비 10000원대 가량 나옵니다. 안내산악회에서 정해준 코스라면 어쩔 수 없구요 월출산 중턱부터 정상까지 고도 오르내림이 심해서 무척이나 힘들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급격한 오르막이 나오다가 갑자기 곤두박질 치고 하산길이 아닌가 착각할정도로 업다운이 심해서... 그래도 왕복 거리가 짧은 편이라 체감 난이도는 거림-중산리의 50%가량 될겁니다
가야산 만물상 코스는 거림-중산리의 60%정도 난이도라고 보심 됩니다. 오르는 중에 서성재라는 너른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준비해온 식량 드시며 천천히 쉬었다가시면 별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나주평야 위에 홀로 우뚝 선 월출산 정상 위에서 까마득하게 작아보이는 영암시내 내려다보며 세상이 내 발치 아래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시고
만물상의 병풍처럼 짜놓은 아름다운 기암괴석들의 향연과 해인사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시며 안전하고 천천히 즐기다 오세요...ㅎㅎ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리산 천왕봉 다녀오셨으면 상기 두 산 완등도 충분합니다. 뭐 세상에서 가장 힘든산은 오늘 오르는 산이라는 말이 있다만..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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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보면 좀 더 난이도가 낮은편입니다 두곳다
의견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