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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에 나온 안내견 몽이의 영축산은 영남알프스가 아니라 창녕입니다.
어제 영축산 산행기를 올렸는데
21-11-14 영축산의 일출과 파란하늘,그리고 단풍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limb&page=1&divpage=22&no=116729
댓글에
이상하게 안내견을 물어보시더군요.
이상해서 TV동물농장을 보니
영남알프스(양산,울산의 경계이자 통도사 뒷산)의 영축산이 아니라
창녕의 영축산이네요.
방송에는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영축산에 가면 강렬한 존재감으로 등산객들을 맞이하는 등산 안내견 ‘몽이’가 있다.
처음 만난 제작진들에게도 마치 자길 따라오라는 듯, 앞장서더니 충효사로 안내한다.
알고 보니 몽이는 충효사의 사찰견으로 평소 취미이자 특기가 등산이다.
이렇게 나오더군요.
작가가 실수했는지 아니면 시청률을 위해서 각색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영축산 충효사 안내견 몽이(TV동물농장)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214862
암튼 요즘 유기견이 많아서
안내견이 많기는 합니다.
금정산도
달음산도(최근에 안내 당해봤습니다.
산수곡 코스 중간부터 정상까지 안내하더군요. 쉴때는 손바닥에 물도 주고
정상에서는 점심도 주고)
가지산도 대피소에 강아지가 살아서 한번씩 안내합니다.
가지산 같이 원래 살던 강아지면 문제가 없는데
산주변 펜션에 놀려왔다가 유기하는 경우도 많고
산주변 도로에 버리고 가는 경도 있고
등산와서 버리는 경우도 있고
암튼 고양이와 더불어 산에 유기된 동물이
산에 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고양이와 개가 가히 생태계 최상위 동물이라
인근 생태계가 파괴될수 밖에 없습니다.
암튼 요즘 산에서 원래 산에 없었던 동물을 많이 보게 되는데
씁쓸한 요즘입니다.
절에 사는 멍보살 몽이라 합니다. 나는 예불을 싫어하지요ㅣDog Living In The Temple...What She Waits For Every Day Is
https://www.youtube.com/watch?v=FfORxAJiNPs&ab_channel=SBSTV%EB%8F%99%EB%AC%BC%EB%86%8D%EC%9E%A5x%EC%95%A0%EB%8B%88%EB%A9%80%EB%B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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