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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 남자 둘이서 한계-대청-오색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출근전 주4일 공복유산소 7km 정도 런닝하고, 가끔 집 주변 등산을 다녀서 체력은 그래도 아주 조금 있다고 생각하지만
등산보다 하산을 더 조심해야 하듯이 자만하지 않고, 코스 선택은 등포에서 정보를 얻어서 가장? 무난한곳으로 선택하였습니다.
- 준비물 : 나사라테이핑, 부모님표 등산스틱2개, 500m 생수, 500m 포카리, 쪼꼬바, 3개, 점심(와퍼), 500콜라, 사과, 현금, 추가등산자켓, 추가 양말
- (인천)에서 자차 새벽4시 자차출발 - 오색 7시 도착 - 택시타고 한계령이동 - 7:30분 등반시작 - 17:10분 오색(남설악) 하산
등산시. 비바람의 효능으로 시원하고~ 상쾌하고. 땀식혀주는건 좋았으나. 미끄러움과. 뷰가 하나도 안보이고 끌청 쯔음~ 와서는
오른쪽 다리 햄스트링쪽 쥐가 나기도 하고. 암벽과 젖은낙엽의 콤보로 정말 많이 미끄럽고 특히 대청-오색으로 하산시 비에 젖은 가파른 돌계단은
정말.. 참 고역이였습니다. -
느낌점 : 스틱은 필수, 테이핑은 미리 자르자(가위가 없어서 못쓰고 내려온...) , 대피소에서의 옆 테이블 라면냄새는 최고의 냄새다,
설악산 오색으로 등반하는 사람은 강철체력이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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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데 고생하셨습니다!!!
오색으로 올라가시는게 더 나았을거 같은데요.
비가 와서 비슷했을수도 있지만요.
너무 고생하셨고 그래도 아무 사고 없이 내려오셔서 다행입니다.
다음엔 좋은날에 가셔서 경치 마음껏 구경하실수 있을거예요!!!
진짜 그런거 같더라고요. 같이간 동료도 설악산을 다시 온다면 절때 오색으로 올라가지 않겠다고,, 하더라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