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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월악산 이후 죽어라 일만하다 일요일 오후 마치고 오색 도착하여 1박 후 올랐습니다.
사진첩 보니 4년 반만에 설악입니다.
거리는 가까워도 설악보단 지리를 더 많이 찾게 되네요.
그래도 설악은 설악입니다.
해떠서 출발 두시간반 대청 도착하여 공룡 탈까하다 해가 쨍쨍해 애용하는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 합니다.
신축중인 희운각서 신선 마냥 멍때래다 느긋하게 하산합니다.
확실히 평일에 산행이 참 좋네요.
소공원 하산 후 해맞이 공원으로 버스 타고 나왔더니 4년전에는 제법 되던 버스가 서울-양양 고속도로 영향인지 국도 버스 오후에는 단 2대뿐입니다.
시간 못 맟췄더니 한시간 가량 정자서 쉬었네요.
다음엔 양양서 오색 들어가는 버스 시간표 알아놔야겠습니다.
안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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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산행 설악산으로 제대로 다녀오셨네요.
수정된 버스시간표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빈차로 와서 물치서 3인 탑승, 양양서도 3인 탑승...
속초 양양서 인제로 넘어가는 분들만 이용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