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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날씨 안좋을때 올라서 그런지 10분 이상 백운대 정상석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날씨는 쌀쌀하고, 에너지를 다 써서 그런지 다리가 ㅎㄷㄷ 내려 갈일이 걱정입니다 ㅋㅋ
---- 여기부터 추가한 내용입니다.
오늘 외근이 너무 일찍, 오후 1시반쯤 끝나서 그 동안 별렀던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여러 횐님들께서 제일 짧은 코스라고 많이 알려주신, 바로 그 코스 (백운대탐방지원센터 - 하루재 - 백운산장 - 위문 -백운대, 같은 코스로 원점회귀)로 가기위해서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탐방로 입구 기준으로 오후 3시 17분에 시작해서 오후 6시 16분 하산완료 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어플로는 총 산행거리 4.62km 인데, 저의 미천한 등력때문에 3시간이나 걸렸네요ㅜㅜ
코스는 진짜 여러 횐님들 의견대로 최단시간에 백운대까지 오르실 수 있는 좋은 코스입니다.
대신 상행시에는 오르막만, 하행시에는 내리막만 있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인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상행시에 깔딱고개의 연속 ㅋㅋ 이었던 것 같습니다.
폰에서 볼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큰 모니터로 보니 완전 도화지뷰네요ㅜㅜ
그래도 정상에서의 사진 몇 장 더 올리고, 산행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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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랜턴을 잊고 안 챙겨가서 더 빨리 하산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