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포럼 입니다.

말씀대로 아이젠이 필요 없는 구간을 지날 때는 아이젠을 벗고 가는 것이 피로도 덜하고 안전하고 아이젠도 덜 닳는 등 짧은 구간이 반복 될 때 아이젠을 벗고 가기도 신고 가기도 애매한 경우가 있죠.
전 귀찮아도 자주 벗고 신고 하는 편이고 일행에게도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우스개로 열 두번은 더 신었다 벗었다 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아이젠 뿐만 아니고 등산 할 때 귀찮음을 극복해야 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귀찮음을 극복하는 순간 등산이 더 즐거워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겨울산 조심조심 즐겁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제가 쓴 글 대부분이 뿜게 될 정도라고 적은 것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겠죠?
물론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판단은 스스로 하시는 거니까요.
그런데 공개된 게시판에 이런 식으로 적는 것은 다른 문제죠.

제 글에 달린 덧글 중 '핏짜레칭'이 나쁘다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근거를 제시하라고 합니다.
항상 하는 소리는 수 많은 전문가...허리 숙이는 것은 나쁜 자세... 이것 뿐이죠.
도대체 핏짜레칭으로 인해 피해본 경우가 뭐가 있나요?

사이클 타는 장면은 누가 봐도 허리 숙이고 있는 자세죠. 아닌가요?
페달링 하는 것을 순간적인 힘을 가한다고 표현 하시나 본데 페달링 한 번 하고 마나요? 수도 없이 페달링을 하지 않나요?
제가 사이클을 예로 든 것은 허리를 숙인 자세로 힘을 가하는 동작이라서 예로 든 것입니다.
그게 이해가 안되세요?

그럼 허리를 숙이는 요가는 어때요? 그것도 순간적인 힘이 들어가나요? 아니면 왜 사이클은 예로 들어 말씀하시고 요가에 대해선 이야기를 안하시죠?

제 글에 부정적인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다른 분들이 올린 도움이 된다는 댓글은 다 무시하더군요.

당장 며칠 전에 올린 오르막 오르는 코칭에서도 오르막 오르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분이 계셨죠. Cactusy님도 사이클을 예로 든 것을 보니 분명 보셨을 것 같습니다만...

Cactusy님이 얼마나 등산 고수인지 모르겠지만 등산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어떤 것을 하셨죠?

저는 Cactusy님이 가치없다고 하는 글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산행을 하시며 코칭을 했던 분들은 물론이고 온라인 상에도 많습니다. 이 곳 뽐뿌에서도 도움이 되었다는 댓글들이 많습니다.

얼마전 제가 코칭했던 분은 코칭대로 걸으니 힘도 적게 들고 무릎도 아프지 않다고 하시면서 지금까지 산에서 무턱대고 걷기만 했던 것이 너무 아쉽다고 하시더군요.

또한 제가 금백종주를 리딩하였던 뽐뿌 회원인 한 분은 산행 중 지쳐 보이길래 핏짜레칭을 가르쳐 주었더니 효과가 놀랍다고 매번 쉴 때마다 열심히 하시더군요. 또한 오르막에서 핏짜레스트스텝을 알려주었더니 마지막 백양산 오르막도 잘 올라갔고 금백종주도 잘 마쳤습니다. 아마 핏짜레칭과 핏짜레스트스텝을 하지 않았더라면 중간에 포기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제가 산행 후기도 올렸었죠.

제가 코칭을 하며 계단이나 경사진 내리막 내려가는 요령을 알려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라는 감탄사를 외쳤습니다. 계단이나 경사진 내리막이 두려움의 대상이었는데 한 순간 부담이 없어졌으니...얼마전 오르막 코칭하는 내용의 글 본문에도 있습니다.

Cactusy님이 정말 뛰어난 등산 고수라서 제 글이 쓸모없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만 Cactusy님의 생각과 다른 현실이 있습니다.

제 글로 등산이 쉬워지고 즐거워지고 부상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제가 쓴 글에 달린 부정적인 댓글만 보지 마시고 긍정적인 댓글도 보세요.

개구리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 개구리가 누군지 잠시 고민해 보세요.

Cactusy님이 스스로 고수라고 하시니 생각이 드는데 등산 스틱 사용법에 대해서 글 한 번 적어 보세요. 저도 작성해 보죠. Cactusy님이 보시기에 제가 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등산 스틱 사용법에 대해서 저보다 잘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토록 욕하는 핏짜레칭에 대해 한마디 더 합니다.

핏짜레칭으로 도움을 받은 사람 많습니다. 왜 이부분은 다 부정하죠?
또 누군가 '핏짜레칭으로 누군가 다쳤으면' 하는 뉘앙스로 댓글을 달았다 삭제했던데 정말 막장까지 가지 마세요.

아래의 글은 핏짜레칭을 수 개월간 꾸준히 하여 고질적인 장경인대염을 완치했다는 소식을 제게 알려준 글입니다. 보기 싫은 사람 많겠지만 한 번 보세요.
https://thankspizza.tistory.com/305

본문에 첨부된 이미지도 보세요.(이미지에서 말씀하시는 스트레칭이 핏짜레칭인지 제가 작성한 또 다른 장경인대명 스트레칭인지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제가 쓴 글의 내용은 아주 단순합니다.

해보면 단기간에 효과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익숙해지기 위해 반복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만...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하지 마세요. 아니 누가 하라 마라 할 것도 없이 아니다 싶으면 안하겠죠. 안그래요?

예전에 코오롱 세이브 프라자에서 6천원에 유사한 모델을 팔았던 적이 있는데 현재는 르까프가 가장 좋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정가가 정가가 아닌지 오래되었지요~

간혹 한 사람이 아이젠이 없어 한 짝씩 나눠신고 다니는 분들도 있던데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사고는 순식간이니...
그리고 아이젠 파손도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더군요. 비상용 아이젠이나 비상 도구(줄, 케이블 타이)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죠.

제가 사용해 본 바로는 스파이크(피크)가 많은 것이 더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피크가 많으면 접어 넣을 때 좀 불편하더군요. 잘 접히지도 않고...
올해 겨울은 예상과 달리 기온이 높고 눈도 매우 적게 내려 아쉬움이 많습니다만 남은 기간 동안 겨울 산행 잘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 댓글과 같은 사람 같은데 맞죠?

이전 댓글이나 이 댓글이나 감히 다른 사람의 인성을 논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 안그런가요?

내가 교만하다고 하는데 왜죠?

내가 핏짜레칭을 알리게 된 동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내가 등산을 시작하면서 스트레칭의 필요성을 느껴서 고민하던중 한 번에 간단히 전신 근육을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고 이 스트레칭을 통해 당시 20km 정도 였던 등산 거리를 40km 이상 늘릴 수 있었습니다. 너무 효과가 좋아 이 스트레칭을 핏짜레칭이라고 명명하고 다른 분들에게 알리려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내가 해보니 효과가 좋아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려 하는 것이 교만한가요?

핏짜레칭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뭔가요?
허리 숙이면 무조건 허리에 안좋다.
이거 아닌가요? 이거 외에 뭐가 있죠?

그런데 허리 숙이면 무조건 안좋나요?

뽐뿌에서도 산행기나 댓글에 핏짜레칭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게 쪽지나 만나서나 고맙다고 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핏짜레칭으로 도움이 받은 분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닌가요?

옳고 그름이 뭐죠?

핏짜레칭으로 도움 받은 사람은 있습니다.
핏짜레칭으로 피해 본 사람이 있나요?

핏짜레칭을 소개하는 글을 여러 번 링크했는데 읽어 봤겠죠?
읽어 보지도 않고 이딴 글을 썼으리라고는 생각은 안듭니다만...

그 글에 뭐라고 했죠?

반동이나 외부 힘을 주지 말라고도 했고 복압을 유지하며 천천히 숙이라고도 했습니다.

봤죠?

핏짜레칭을 하는 동작에 무리가 될만한 행위가 뭐가 있죠?

그리고 이 위에도 등산 고수 이야기를 해서 궁금했는데 등산 고수가 뭐죠?
무슨 라이센스가 있나요?

등산 고수가 아니면 글 쓰면 안되요?

님은 무슨 고수길래 이런 질 떨어지는 댓글을 달죠?

마지막으로 내 인성이 바닥이라고 하는데 날 대면해서 그런 말 할 자신있어요?

안보이는 오프라인이라고 아무 말이나 함부러 내뱉는거 아닙니다.

내가 괜히 내 이름 붙여 가며 글 쓰는거 아닙니다.

'돌팔이' 발언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한 것과 마찮가지로 '인성 바닥' 발언도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상기 이미지는 지리산에서 홀로 앉아 계신 분을 보고 도와 드린 후 받은 쪽지입니다.
여러 분들이 그냥 지나쳤지만 전 그러지 않았죠.
내가 인성 바닥이라...

말씀하시는 자세가 아마 무릎을 올리고 발목을 잡고 몸을 45도 정도 기울이는 자세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맞다면 그 자세는 핏짜레칭을 개발하는데 참고 했습니다.
핏짜레칭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는 위의 댓글에 적었습니다.

허리 관리 잘하시고 통증 없는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하하 그런가요?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되세요.

새해에도 부상없이 즐거운 산행하세요.

아니요 저는 저이름이 개인적으로 아주많이 거슬리네요..
그리고 저분이 쓴글보면 거부감도 많이 들고 댓글적은거 보면
이런말하면 좀그렇지만...글에 인성이 너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