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약 글로벌 패딩류 털빠짐 이야기가 있는데
저도 톡톡 털어 입는 정도이고 크게 신경쓰지는 않고있습니다...
그럴일 없지만 정가대로 샀다면??
판매가 책정한 사람은 아이언맨인가...
암튼 겁나 빠지진 않을거같은데
엄청 빠지는 분이 있다~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해서 일단 요즘 잘 입고다니는 6008블랙부터 살펴봤습니다~
보면 아나 뭐;;;
잘 모르지만 이중원단은 아닌거 같은디...
그렇담 접어서 재봉하는 기술인디 그런것도 아닌거 같고...
루빼로보니 재봉 구멍이 큽니다;;;
모르면서 걍 이리저리 구경?만 했으니
패딩 코터 흔들면서 고민합니다..
추억의 레드페이스 아테나800과 백컨트리 우모바지 이 쓰레기같은 넘들을 거의 완벽하게 틀어?막았기에 실패에 대한 큰 부담은 없지만
얼마 안된 쌔삥은 발수와 고밀도 원단이란 부담감이 있으니까요.
위에 작업한 애들은 부드러운 행주 짜가면서 전체 코팅을 했고 뻣뻣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쓰다보면 잘 모름)
블약은 고밀도원단이라 전체 코팅할 이유가 없으니 얇은 붓으로 재봉선만 매꿔봅니다..
재봉선이 벌어지게 해서 액을 붓에 살짝 묻힌후 선을 긋는게 아니고 살짝 톡 톡 찍어가며
응집력을 이용해 재봉선(절개)에만 스며들게 합니다..
선을 그으면 칠해(코팅)지는거 같지만
사실 구멍이 안매꿔질 가능성이 큽니다...
붓이 오래되서 세밀하게 안되서 액이 훅 들어갔는데 금새 스며듭니다..
블랙이라 광이 생기니 티가 좀 나요..
테스트다 생각하고 대충해 액이 좀 많이 들어간 탓도 있고...
사진들은 뒤쪽 하단인데 팔 안쪽 라인 길게 해보니 어디했는지 자세히 찾아야 할정도로 티가 안납니다..
원단을 접어 재봉한곳은 더 말려들어가니 티가 안나는거였네요..
고민입니다...절개를보니 최소 두시간은 쪼그리고 해야할거같은 느낌이ㅋ
사진은 티가 확 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는데 애매합니다~~
*저렇게 얇은 막으로 코팅되는건데 말랑한 라텍스 고무막같아요..맨손으로 했다가 떼어내는데 한참 걸렸슴다..
*너무 빠지거나 혹은 꼼꼼하고 인내심 있으신 분이 아니면 섣불리 덤빌 작업은 아닙니다..
*여러개 해보고 효과있어서 장문의 글까지 쓴겁니다..효과 없으셨던 분들은 방지제 좀 보내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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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3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