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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중국포럼 입니다.

알리익스 통관 오류 났을 때 슬적 상담사가 떠넘기네요

한동안 한글 쓰는 상담사 배정되는거 같더니 인력 정리했는지 영어 상담사가 응대를 하더군요.

한글 상담사들 상담 결과는 좋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전문성이랄까. 듣자니 캐나다에 거주하는 유학생들 알바였다던데.

여하튼 이번에 에러가 떴습니다.

관세청 유니패스 가서 트래킹번호를 조회를 해보니

하기결과이상

mgn코드네요

mgn코드는 적하목록엔 있는데 실제 물건은 없는 경우랍니다. lcl 태우다 보면 간혹 없어지는 사례가 저한테 당첨 됐네요.

상담사에게 mgn 떴다고 캡쳐를 보여주니 번역해 본건지 이 폼을 아는건지 이해를 하더군요.대화는 영어면서 ㅋ

그러면서 관세청에서 공식 문서를 받아달랍니다.

미쳤? 온라인 상담내역도 아니고 공식문서라...관세청이 해 줄지도 의문이고 귀찬잖아요. 관청에 공식 문서 얘기하는건 끔찍합니다.

이럴땐 무역조건 인코텀스가 뭐나고 묻습니다.

셀러가 물건 쉬핑 대리인등 다 정해서 거래하는거라 셀러가 대리인에게 의뢰하는게 맞는거죠.

바로 꼬리내리고는 맞다. 상부에 전달하겠다.고 반응.

거쳐거쳐 대한통운으로 연락이 가든 하겠죠.

알리는 글로벌 거래 플랫폼이라 상담사 훈련은 잘 시킨 느낌. 논리 통하면 바로 수긍하는군요.

오픈마켓 같으면 규정이에요 뭐에요 삽소리 늘어놓다가 어럽게 팀장 쯤 통화돠고나서야 얘기가 통하거나 그랬을 그림이죠.

그나저나 할인때 산건데 그 가격엔 못사게 됐습니다

결론

관세청 공식문서 받아오라면 무역 조건상 셀러의 의무다.라고 거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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