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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설득에 전기차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알아보다 전기차 대기가 너무 길어서 좌절중,
우연히 온라인으로 구하게 되었습니다.
타던차에 비해서 크기나 옵션 등등으로 보면 다운그레이드지만,
ix3 가성비 좋고 잘 가고 잘서고 조용하고 승차감 좋고
너무 만족합니다.
타던차량 매도 하고 딱 그금액안에서 취등록세까지 해결되었습니다.
차량 구매 했더니 와이프가 본색을 드러냈네요 ㅎㅎ
1년 남짓 탔던 차량을 삼각별로 바꾸고 싶어 합니다.
게다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한 내연기관 자동차 입니다.
기존에 xc90 xc40이었는데, xc90을 작은차로 바꿨으니
suv 2대 보다는 1대는 세단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합니다.
6살 5살 연년생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이왕이면 준대형으로
가려고 했는데 530e는 전에 520d g바디를 탔어서 패스..
이클 가려니 맘에 안들어 합니다.
씨클 풀체인지가 나온걸 보고는 크기는 이게 딱이라고..
저는 아이들 태우고 다니기에 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와이프님 눈에는 디자인 예쁘고 신상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ㅎㅎ
가성비도 떨어지는 거 같고 시승도 한번 못해봤지만..
맘에 든다하니 별 수 없습니다.
하여 제일 마음에 든다는 차량을 오늘 출고 받게 되었습니다.
놀라운건 볼보 차량 참 만족하면서 잘 탔는데 와이프 40이는
감가방어도 놀랍네요~ 매각 하는데 1년 6개월 가량 탔는데
감가가 100만원 남짓밖에 안되네요~ ㄷㄷ
어쩌다 보니 두대를 연속으로 출고하여 동시에 무사고 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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