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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6년에 첫 차량을 인증하지 않아서 인지, 6,000km 즈음 타다가 사고가 나고 그 후로도 자잘한 사고가 나서
새로 구매한 차량은 인증해 봅니다.
2021년 말 첫 아이의 출산을 이유로, 2021년 여름 부터 부지런히 차를 보고 다녔는데,
X3, XC60 비교하다가 전기차가 대세인것 같아 최종 EV6(21년 8월), GV60(21년 10월), Q4(21년 12월) 계약 걸어놓고 막상 2022년 6월에 EV6의 출고 소식에
급하게 5~6천 만원대의 내연기관차를 알아봤네요;;
EV6를 포기한 이유
1. 940여 세대의 신축 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충전기설치가 안되어있음.
2. 기아차의 자율주행경험(K3, 카니발)이 굉장히 불만족 스러움
; 다른차량이 앞에 끼어들때 인식 못하다가, 끼어들기가 되면 급정거 후 급가속... 이 부분은 도저히 감당이 안되었습니다 ㅠㅠ
3. 전기차를 충전하기위해 충전카드를 회사별로 6개씩 들고 다닌다는 블로그(?)인가 어디에 글을 보고 너무 귀찮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내생에 마지막 내연기관차다 라는 생각에 아테온, X3 20i msp, A6, 520i 정도 였고,
아테온: 디자인과 프레임리스도어가 만족 스러웠으나, 디젤차인점과 실내인테리어가 국산차량에 비해 저렴해 보이는점(?)이 불만족 스러웠고,
X3: 원하던 색상의 원하던 색상(흰색/모카)의 취소차량이 있다고 연락이 왔으나, 반도체 이슈로 빠진 HUD 가 없다는 얘기에 포기 했네요.
옵션은 말 그대로 옵션이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지만, 2016년에 산 차량도 물론 HUD가 없었는데,
2022년 신차에는 꼭 있어야할 포기 할 수없는
옵션 이었습니다;
A6: 상대적으로 520i msp 에서보다 많은 옵션(통풍시트, 어라운드뷰 등)을 가지고 있었지만, 할인이 520i msp 에 비해서 할인 부분이 아쉬웠고,
차량 구매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셨던 '지렁이쥬스' 님의 글을 보고 딜러분을 소개 받아 계약 했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r&no=865539
최종 계약한 차량은 520i msp(화이트/모카)로 6/7(화) 계약 후 6/25(토) 인도, 예상으로는 8월쯤 되어야 차를 받지 않을까 했는데,
재구매 할인, 트레이드인 으로 빨리 차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할인은 공식+비공식+재구매(2%)+트레이드인(2%) 할인받고, 트레이드신 찍날(?)수수료 554,000원 정도 추가됐고,
500만원은 카드결제, 나머지는 현금, 취득세 카드결제, 보험료 카드결제 했네요.
썬팅은 추가금 지급해서 기본 스미스클럽 T1 -> T2로, PPF필름 헤드라이트에 추가 하면서, 유리막코팅인 포기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빠른 출고를 받아서 좋았네요.
며칠 몰아 봤는데, 치고나가는 토크빨은 아쉽지만, 기존차량 대비 고급스러워진 내부와 정숙성에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량인증합니다^^
자포님들도 모두 안전운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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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