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도 보험사에서 계속 전화가 와서 어디 정비센터 갈건지, 지역 말씀해주시면 가까운 정비센터 추천해준다라고

하길래 짜증나서 직영서비스센터 입고시킨다고 하니 아무 말 없더라구요.(처음 전화온 사람은 한숨을;;;)

결국은 가까운 중급 정비센터 가서 수리했는데 공장장 하는 말이

보험에서 추천해서 오면 보험사가 원하는 수리비용만큼 주지 않기에 그만큼 덜 고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유시간이 되시면 직영서비스센터 넣으시고(한참 걸릴수도 있는게 단점)

아니면 원하시는 곳 가서 수리하시면 보험 사건번호만 알려주면 알아서 다 해줍니다.

수리기간동안 렌트를 안 할 경우 교통비를 주는데 정비소에서 보험회사에게 받아서 저에게 입금시켜 준다고 했는데

아마 정비소에서도 렌트비 과다청구나 삥땅을 좀 할려고 한 거 같은 스멜이 느껴졌지만

(실제로 보험사에서 정비소로 줄 수도 있겠지만요~)

보험사에서 다이렉트로 저에게 입금시켜 줬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p.s)'오토큐'라고 해서 다 기아서비스점이 아니라 일반 카센터도 오토큐나 블루핸즈 달고 영업합니다.

     협력점 형태로 영업하거든요.

보험사에서 추천하는 공업사는 피하시고요.

저기서 추천해준 오토큐는 1급 오토큐인가보네요

제 경험상 왠만한 1급 공업사들 대부분이 보험사 협력으로 등록되어있어요..

애초에 보험사 협력사로 등록하려면 요건이 좀 있는거 같더라고요. 규모가 있고 1급이상이어야 되고 등등등..

블루핸즈, 오토큐, 쉐보레 골고루 있더라고요. 어차피 1급이면 아무차나 정비 다 보니깐 뭐...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적으로는 보험사 추천으로 편하게 받은적도 있습니다.

렌트카 그자리에 불러줘서 렉카로 차량 떠가고 나중에 수리된차량 올때도 탁송기사님이 차끌고 와서 렌트카도 고대로 반납해가심..

뭐 케바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는 공업사가 있는거 아니면 큰 차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보험사가 인정하는 부분이 있어서 어차피 1건이 아닌것 같으면 조사 나와요.. 양 옆을 긁어먹으면 경우에 따라서는 1건이 될수도 있고 2건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이거도 케바케인데 어차피 공업사가 보험사 협력사라고 수리를 안하는것도 아니고 수리비를 안받는것도 아니고요..

어차피 공업사 입장에서는 해주면(지들도 해먹으면) 이득이라 해야될걸 안해주고 이런거 없습니다. 

다만 보험사 입장에서는 적정 수가가 있을테고, 이런거로 장난질 치는곳은 피하고 싶으니 자기들 협력사 위주로 넣고 싶어하죠.

근데 협력사 아니어도 만약 장난질 정도에 따라서 보험사에서 실사 나와서 확인까지 하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협력사여도 자기들도 수리=돈 이라서 해줄수 있는건 해줄라고 해요. 협력사고 아니고 과다 청구 같으면 보험사에서 지급 안해버립니다..

제가 아는곳도 가보고, 보험사 추천도 가봤는데 두 분 하는 말이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이건 1건으로 처리 안될수도 있다. 보험사가 (바보도아니고) 인정 안해준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진짜 1건의 사고라면 해주긴한다. 등등등..

다만 아는곳으로 갔을때의 장점은 본인이 먹는 ㅃㅉ를 저한테 역으로 좀 챙겨줘서 제 부담금은 거의 안들어가고 이런장점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