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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풀옵 3800에 사려고 맘 굳혔는데 그돈씨가 너무 걸려서 BMW 220i 액티브투어러 럭셔리로 바꿔탔습니다. 갑자기 수입차 한번 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벤츠 a220 보고 맘에 들길래 구매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옵션이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BMW쪽도 보니 딱 맞는게 있어서 3일만에 계약금 걸었네요. 꼭 있었으면 하는 옵션이 선루프, 스피커, 좋은 의자, 전동 트렁크 정도였는데 액티브 투어러는 다 갖추고 있더라구요. 아쉬운게 통풍시트 부재와 7단 DCT인데 통풍시트는 에어컨으로 대체하고(지금차도 없어서요) 7단 DCT는... 국산차와 다르다는 말 믿어보려구요. 원래 24년식을 프로모션 800받아서 4070에 구매하려고 했는데 재고가 하나도 없어서 무조건 대기해야하는 상황이고 대기후에도 25년형으로 추가금 내고 받아야 할 상황이라서 여기저기 찔러본결과 (제 생각에)1대 남은 25년형 찾아서 계약했습니다. 금액은 다소 올라갔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조건이네요. 컬러도 지금차가 화이트라 화이트는 패스, 블랙은 관리 자신없어서 패스, 블루는 용달차 같아서 패스 이러고 나니 스파클링 쿠퍼 그레이만 남더라구요. 그런데 다행히 한대 찾은게 딱 그 컬러네요. 출고까지 10일 정도면 된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사실 차가 별로 필요없고, 대충 타고 다닐만한 차도 있어서 실제 차를 사는건 처음이거든요. 아무튼 2900에서 시작된 게 결국엔 4500까지 왔지만 마지막에 딱 원하던 차를 만나게 될것같아서 좋네요. 일단 보증 연장하고 맘편히 5년 굴려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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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판단 굿굿
어차피 그돈씨맨들도 코나를 4천 주고는 안타요 ㅋㅋ
네. 큰차는 필요없어서 코나로 결정한건데
그돈씨 얘기들으니
투싼 싼타페도 보게 되다가
결국 220i로 왔네요.
잘 한 결정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