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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아반떼, 쏘나타, SM5 타다가 이번에 준대형으로 바꿔볼까 하는데 국산 준대형세단은 그랜저 아니면 K8 외엔 거의 전무하다 시피한데 이 두차량 전장이 5미터가 넘는다는게 살짝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운전은 15년 정도 했지만 1년에 4~5천키로 탈정도로 평소에 운전을 그렇게 많이 하진 않는데요.
특히 좁은 곳에 주차하는게 아직까지도 좀 많이 어렵게 느껴지네요.
현재는 SM5 타고 있는데 틴팅을 너무 진하게 해서인지 밤에 주차하거나 실내주차장에 주차하면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구요 ㄷㄷ
후방카메라와 센서, 사이드미러로만 의지해서 하는데 그나마 병렬주차는 문제 없는데 평행주차는 아직도 어려워서 갓길 앞뒤 차량 사이 평행주차로 집어넣는 곳은 그냥 과감하게 패스합니다 ㄷㄷ
앞뒤 간격이 조금 넓어보이면 주차하긴 하는데.. 딱봐도 넣기 빡세보인다 싶으면 아에 시도를 안하고 다른곳 찾네요.
그나마 SM5로 바꿔서 후방카메라나 센서가 있으니 이정도로 하는데..
20대때는 아반떼XD 타고 다녔는데 그차엔 후방센서도 없고 카메라도 없는데 그땐 진짜 휙휙 주차 잘했었는데 차가 작아서 그랬나 ㅠㅠ
저같이 주차 잼병이라도 전장 5미터의 벽을 넘어 적응 가능할까요?
뭐 길이가 길어서 부담이 되긴한데 어라운드뷰나 전후방 카메라나 센서가 요즘 많이 좋아져서 더 편할거 같기도 하고 ㄷㄷ
중형세단 오너가 전장5미터 준대형 세단으로 넘어가도 별로 불편함 없이 적응 가능할까요?
참고로 회사 차가 그랜저HG인데 이것도 제기준엔 꽤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ㄷㄷ
뭐 그랜저 HG는 별 문제없이 운전하고 다니긴 하지만 제차가 아니다보니 뭔가 좀 낯설어서 그냥 어디 외근나가도 제차로 나가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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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첨에만 그러지 후방있고 센서 작동하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ㅋㅋ
저두 경차 타다 소나타 바꾸면서 그런 걱정했는데
뭐 있나요 똑같이 적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