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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박아서 100:0인 사고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사고 후 블랙박스가 있는 분들은 혹시나 충격감지녹화가 안돼있을걸 감안해서,
블랙박스를 툭툭 쳐서 충격모션감지녹화가 활성화되도록 합니다.
머릿속이 어지럽겠지만, 그래도 교통흐름에 불편을 주면 안되니,
내려서 상대 차주와 일단 갓길에 세우자 소통을 하고, 사진만 얼른 찍고
안전지대로 이동하든 갓길로 정차하든 같이 정차를 합니다.
신호 대기 정차하고 있거나 뒤에서 가격한 상황에서는 100:0이 거의 확실하오니,
상대운전자가 사과하고 협조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그런대로 상대보험사만 불러서 보험처리하고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상대운전자가 누가봐도 100:0인 상황에서 인정안한다 하면, 우리 보험사까지 불러서 이야기 나눕니다.
처음부터 우리보험사를 같이 부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상대측 보험사와 우리측 보험사가 같은 보험사일 경우엔 과실 갈라치기를 할수도 있으니,
블랙박스와 정황 다 확인시켜주면서, 이런식으로 하면 그냥 바로 소송넘어가겠다 라고 하시면됩니다.
과실 갈라치기하는것 같다고 금감원에도 신고한다. 하는법 모르셔도 됩니다. 일단 그렇게 말만 해도 보험사직원들은 대충 알아들을 겁니다.
혹여나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뒤에서 가격한 사고는 언제 아파도 아플 수 있으므로, 제발 당장 안아프다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대인, 대물 처리 다 하세요.
상대보험사측에서 대인,대물 언급을 안한다면, 대인 대물하겠다고 꼭 말해주셔야 됩니다.
(이거 처리한다고 절대 미안한일 아니에요. 간혹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그게 당연한겁니다.)
그렇게하고 대물은 상대보험사측에서 맡기지 마시고, 본인이 아는곳이나, 아는곳이 아니라도 따로 맡기는걸 추천드려요.
대인 처리는 그날 접수받고, 바로 한의원이나 병원 가시면 아직 처리 안됐을 가능성도 있으니,(그래도 병원측에서 전화해서 처리는 해줍니다.) 참고해두시면 되요.
대인번호 받고 병원가서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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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갈아치기란?
사고나서 갓길로 뺄때 서로 합의후 빼야하나요?
내차만 먼저 내맘대로 빼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