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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고치러 후배님께 갔었습니다. (수입차 전문 카센터 합니다.- 예전글에 올린 bmw썩차 아직끌고다닙니다.) 이것저것 정비하고 오랜만에 만난 후배님과 식사후 매장앞에서 이런저런 잡담하다가 리프트에 올라있는 포르쉐 파나메라가 보입니다. "햐.... 난 저런거 언제타볼수있을까?? 못끌어 보겠지???" "엥? 형 저거 중고 얼마 안할걸?? 디젤로 하나 끌고와! " "미친~!! 그래도 포르쉐인데 수리비 같은 유지비는 어케하냐?" " 어! 저거 아우디 3.0 디젤엔진이야! 속에 중요 부품들은 거의 아우디꺼 가져다쓴거고 , 형이 스포츠 주행할것도 아니고디젤 충분해!! 벤비아 들은 에프터 제품들도 괜찮은거 꽤 나와서, 나는 정품부품 추천하긴 하지만..." "에이~ 그래도 포르쉐인데......좀..." 뭐 이런식으로 대봐는 대충 마무리 하고, 집에와서 감히 포르쉐를 검색하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는 깜놀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어린애기가 있어서 카시트를 설치해야하는데, 뒤좌석은 독립 구조라 케어하기 힘들꺼야.... 라며 자기합리화를 해보지만 지나가는 파나메라를 볼때마다, 눈이 돌아가네요... ㅋㅋㅋ 미친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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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미친거 맞습니다
그치만 질러보시고, 후대에 후기를 남겨 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