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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님 아우님들 중고차 개인거래 관련 자문 구합니다.
가지고 있던 11년 된 개인차(싼타페dm)를 중고차매매 장터에 내놓고 팔았습니다.
딱히 차에 문제가 없었고 어제 한분이 오셔서 둘러 보고는 구입하겠다고 바로 명의이전까지 해갔습니다.
시운전 주행은 없었고(요청 없었음) 현장에서 시동만 켜놓고 둘러보고 운전석 앉아보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했습니다.
지금 돈 들어갈거 있냐? 해서 없다고 했습니다.
차량 등록 사업소 가서 서류 써주고 이전해 갔지요.
그런데 오늘 연락이 와서는
핸들 돌리면 퉁퉁 소리가 난다,
카센터 와서 점검 중인데 와서 봐라.
핸들 아래쪽에 베아링이랑 이것저것 갈아야 한단다.
수리비 반은 당신이 내라.
하네요.
그래서 저는 차를 가져갈 당시에도, 그 전에도 그런 문제를 느낀적이 없다.
주행 및 조향에도 이상이 없다.
만약 그 소리가 거슬리고 그것을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구매자가 고쳐서 사용을 해라.
나는 현 상태 그대로 차를 판매한 것이고 명의이전 이후에는 내가 해줄 이유가 없다 했습니다.
이어서 고성이 오고가고 하다가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런 경우 책임 문제가 어떻게 될까요?
판매자인 제가 수리비를 부담해야 할까요?
개인간의 거래는 명의 이전 이후에 아무 책임이 없다고 하던데
구매자가 막 열을 내면서 따지고, 지인바꿔서 따지고, 카센터 사장 바꿔서 따지고
저한테 몰아부치니 제가 말빨도 없고 진이 빠지네요 ㅠㅠ
진짜 휴일전날 저녁에 쉬다가 어질어질 해서 자문 좀 구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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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개인간거래시 팔았으면 끝이고 속인거 없으면 문제될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