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물 책임이 법적으로 복잡하네요.

법에 의하면

각 부품별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연대 책임이 있기 때문에

청라 건 같은 경우에는 연대 책임으로 벤츠에도 책임이 있겠죠.

다만 다른 업체에서 배터리를 교체하면, 여기서 벤츠는 빠지게 된답니다.

그리고 배터리 교체는 가공도, 제조도 아니기 때문에

벤츠는 책임 소재에서 법적으로 상관없고

배터리 회사만 책임이 있답니다.

전에 기사를 보니 벤츠에서 "주행 중에 충격이 있었을 것"이라는 언급을 하는데

이것도 의도가 있었더군요.

법에 의하면 사용자는 자신이 "정상 사용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사 하기도 전에 인터뷰로 저런 소릴 한 거를 보니,

한국 벤츠 쪽에서는 소송으로 갈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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