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를 돌리는 힘이 토크이니  힘이 두배입니다

대신 쓸수있는 rpm이 낮은거에요  

마력은 최대 엔진 회전수에서 나오기 때문에 디젤의 경우 저rpm 엔진이라 보통 휘발유엔진보다 마력이 작은데. 만약 마력이 같다면 토크 때문에 출력이 훨씬 좋습니다.

마력은 사실 레이싱 서킷에서나 쓸모있고, 실용구간에서는 토크가 쎈게 짱입니다.

결론적으로 실용구간 rpm 에서 최대토크 나오는 디젤엔진이 힘이 쎄다고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절대치로 어느엔진이 힘이 세냐 하는 거는 마력수가 같기때문에 같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같죠.

토크갖고 힘이 두배니 출력이 좋니 하는건.. 잘 모르는 소리구요.

토크는 엔진의 특성일 뿐입니다. 그래서 마력이라는 개념이 있는거에요.

자동차에는 미션이라는게 있습니다.

토크와 RPM을 변환해주는 감속기어인데요.

미션에는 감속비라는게 있는데 감속비가 클수록 RPM이 줄어드는대신 토크가 더 늘어나게 됩니다. 미션을 거쳐나오면 변하는게 토크죠.

즉 미션이 자동차를 밀기에는 택도 없는 엔진토크 20kg 40kg를 1단 300kg 2단 150kg 3단 100kg 이런식으로 변환해줍니다. 대신 회전수가 줄어듭니다.

이게 바퀴에 전달되는거에요. 휠 토크라고 합니다.

디젤기관은 엔진토크가 높은 대신 회전수가 낮아 감속비를 낮게 세팅하고 가솔린은 반대로 감속비를 높게 세팅하는것이죠.

즉 미션은 토크와 RPM을 상호 변환하는 장치이고 엔진토크는 바퀴 굴리는 힘과 크게 상관이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디젤이 잘나간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연비세팅 차이와 터보유무에 의한 착각인데, 간단히 말하면 디젤은 덜밟아도 더밟히고(리스폰스가 둔해서 그렇게 세팅) 가솔린은 반대(연비 세팅)입니다.

180마력 40토크는 디젤 싱글터보 엔진입니다..

글쓴이는 180마력 20토크 가솔린터보라고 써 놨는데..  현기 1.6 가솔린 터보 출력 가장낮은

 연비셋팅이 180마력 27토크예요. 

N/A는 20토크 및 최대출력 내려면. RPM이 레드존까지 가야 되고, 

터보는 1500RPM부터 FLAT하게  4000PM까지 40토크를 유지합니다. (4천이후 토크 감소,, 4천이후 최대출력증가)

무게가 같은 차이면, 터보가 초반부터 훨 빠릅니다.

N/A가 터보 이길려면 경량화 밖에 없죠..

포르테 시절, 아반떼 HD,MD 시절 N/A인데. 차량 무게가 가벼워서 그나마 힘 부족없었던거죠

제네시스 G80 2세대 보면. 2.2D, 3.3NA, 3.8NA... 물론 배기량빨로 2.2D가 가장 약했지만..

3.0D면 3.8NA 보다 훨 성능이 좋죠.. 토크빨 60이 넘을테니깐요.

거의 같은 시기 만들어진 150마력 32토크 디젤차과 136마력 19토크인 LPI 차량을 몰아봤습니다.

전자는 9년 몰았고 후자는 이제 몇달째 모는데...

무게는 전자가 1.67톤 후자가 1.57톤으로 100kg차이입니다. 

동일한 4단 자동미션인데...

전자가 밟는 만큼 밀어주는 힘을 느낄수 있습니다. 조금만 깊게 밟아도 주와악~하고 나가는 느낌이 들 정도죠.

후자는 플랫하게 밟아주면 평지 가속력은 충분하지만 급가속시엔 원하는대로 힘을 받쳐주지 못합니다. 

가솔린답게 rpm을 3500이상 써주면 가속하지만, 문제를 2k -> 3.5k로 rpm을 올리는데 딜레이가 엄청 오래걸립니다.

하지만 고속(130km이상 영역)을 가면 좀 다름을 느끼죠. 전자는 고속을 가면 갈수록 힘의 하강이 느껴지지만

후자는 고속을 올리면 플랫하게 힘을 더 받는 느낌이 듭니다.

마력은 최고 속도. 토크는 등판 능력

최고속도까지 얼마나 빨리 도달하는가 : 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