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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크게 다쳐서 올초까지 운전대를 잡지 못하다가
최근 어느정도 호전이 되어 다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얼마전엔 타조를 만났습니다. 불안하더군요. 안쓰럽고... 다행스럽게 차들이 잘 피해가는 것 같더라구요.
(이후에 뭐 사고가 났었다곤 하네요)
그리고 빌러들도 많이 만났네요.
4차선 도로, 1~2차선은 직진금지 좌회전 라인입니다. 2차선에서 좌회전하는데
1차선에서 미친차량이 깜박이도 없이 그대로 직진때리네요 ㅡㅡ 속도가 높지 않아서 다행히 멈췃는데
엄청 짜증이 밀려오더라구요.
그밖에 깜박이 없이 급 끼어드는 차량
구급차량이 지나가는데 길 막고 안비켜주는 차량들 (퇴근시간이여서 그런지 막히는 것도 있는데, 차들이 옆으로도 비키질 않더라구요)
그리고 골목에서 튀어나오는 정신나간 차와 뒤따르는 전동킥보드
또... 3개차선 다이렉트로 변경 끼어들어서 사고유발한 버스 등
참 다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전면허 뺏어버리고 싶네요.
블박 정리하다가 몇 건 신고하다가 화를 누르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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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도 미X놈들은 신고가 약
기억에 남는 빡치는 차량 위주로만 하는데도 매주 5~6건 힘드네요 ㅋ
진짜 다잡아넣으면 2시간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심한거만해요
사실저도 가끔 자의든 타의든 실수하니 그러려니 하며 넘어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