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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거리를 간다고 간단한 점검을 하던 중에
냉각수 보조탱크가 L밑으로 되어 있어서 냉각수 보충하려고 카센터 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라디에이터 두껑을 열어봤는데 선명한 녹색이었는데 갈색이 되어 있었습니다.
새차로 사서 지금까지 타고 있는데 4년밖에 안되었는데 녹물이 올라온다고 생각해서 진짜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기아센터에 연락했습니다.
갈색이 된건 작년에 리콜수리 때문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때 엔진 쪽 호스를 교체하면서 냉각수를 빼고 보충을 하는데
핑크색(적색)냉각수를 넣어서 갈색이 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녹물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마음이 한시름 놓였는지 모릅니다.
냉각수 보충해 주라고 했는데 일반 수돗물을 쓰면 된다고 하는데 맞나요?
정확히 말해주시길 마시는 물은 안되고 일반 수돗물이라고 했는데 이게 녹이 생기지 않나요?
제 짧은 지식으로는 증류수?를 사서 넣거나, 마트에 보충용 냉각수?를 사서 넣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럼 반대로 녹물이 생기는 원인은 마시는 물을 넣어서 그런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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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 장수명 부동액 색상이 예전에 녹색이었다가 싸구려란 이미지가 있어서 분홍으로 바뀌어서 그렇습니다. 원래 에틸렌 글리세롤 색상은 무색이고 누수시 정비 편의성을 위해서 임의로 색상 넣은겁니다.
냉각수 교체 안해주는게 아쉽다곤 할 수 있는데 문제있는 건 아님.
정확히는 부동액 + 증류수 5:5 비율로 섞어 보충하는게 기본이고 이 때 부동액이 ph 산도 조절을 하는 역할을 해서 부식을 막는 원리입니다. 소량 보충 하는거니 증류수 넣거나 이것도 없으니 수돗물 넣는거죠. 윈래 냉각수 점검은 비중계랑 ph tester기 둘 다 체크해서 조절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