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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 주차장에서 누가 차를 긁고 튀었는데 하필 블박 sd카드 교체하겠다고 빼 뒀거든요
요즘도 차 긁고 튀는 사람이 있군요 ㅠㅠ 불금에 기분 다 망쳤어요...
이제 운전한 지 4년 정도가 됐고 차량을 바꾼 지는 이제 한 달 뒤면 딱 1년인데.....
좌측에 주차한 차량이 나가면서 긁은 건가 싶었는데 어제는 좌측에 같은 사무실 직원이 주차를 했고
그 친구한테 전화를 했더니 본인 차 사진 촬영해서 보내줬는데 봤더니 차는 말짱했고요
그 직원이 먼저 퇴근했는데 제가 퇴근하기 전까지 30분 정도 텀이 뜨는데 그 사이에 누가 긁고 갔나 싶기도 하네요
딱 정면에 CCTV도 있는데 작동하는 거라 경찰서에 연락해서 어제 사건접수 하고 왔어요...
어젯밤에 건물 관리인분께 영상 받으러 갔다는 전화까지는 받았습니다
금요일에 회사 주차장에서 긁힌 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긁혔을 가능성도 있기는 한데 제 기억에는 목요일 퇴근 때에는 멀쩡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ㅠ
어제 긁힌 부분을 만져보니까 가루도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하... 차가 긁은 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QM6인데 혹시 경찰에서도 범인 잡기 힘든 거면 보험처리하는 게 낫나요?
작은 사고조차 한 번도 난 적이 없어서 보험처리도 해 본 경험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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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긁힌 모양이나 위치보니까 리어커나 자전거가 긁고 간것처럼 보이네요. 처로 긁으면 울퉁불퉁한 라인 나오기 힘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