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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모시던 13년된 차가 있습니다 킬로수는 14만.
제가 이어받아서 3년 넘게 탔죠.
차값은 300만원. 미션은 맛이 가고 이제 수리비가 차값을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장거리 근무를 하게 되어 주말마다 1시간30분 거리를 차타고 왕복하게 되었습니다(평일에는 운행X)
정비소에 갔더니 장거리는 타지말고 시내에서만 타는 용으로 쓰길 추천한다더군요.
가진 돈은 없고. 차는 필요하고.
생활비 쓸거 다 쓰고 매달 40정도 비는게 있어서 그냥 그걸로 차 뽑을까해요.
어떤 놈을 뽑는게 좋을까요.
아버지가 장애등급을 가지고 계셔서 차에 대한 지분을 어떻게하면 취득세 감면 혜택도 누릴수있다 뭐 이런말도 검색해보니 있더군요
진짠지도 궁금합니다.
주변사람들은 아반떼 신차로 뽑아서 그냥 60개월 오래오래 타렴 하는분도 있고
헐값 중고차 뽑아서 타다가 장거리 근무 끝나는 약 4년뒤에 처분해버려라고도 말씀하시고.
주변에 차를 제대로 아는사람도,
저도 차를 잘 아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문의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한번 질문 드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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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선금이 얼마정도 되시는지는 모르지만, 40 여유금으로 차량 운영이 가능한지도 의문이네용..
기름값이 포함이 안되고 순수 할부금이라면 말씀대로 아반떼 신차가 마지노선이긴 하겠네요.
자동차세도 1.6이 저렴하니 k3, 아반떼라인 중고 or 신차할부밖에 없지 않을까요.
아니면 k5 1.6터보 중고라던지요.
암튼 차를 구매하면 워낙 갑자기 드는 돈이 많아지다보니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면 안정적으로 아반떼 중고 중 괜찮은걸 고르는것도 괜찮을까 생각이 드네요..
차를 살면서 뽑아본적이 없어서. 현대차 홈페이지에 견적내기하니 3종류가 있고 뭐.. 막막하네요 그냥....
뭐가 뭔지. 이것저것 넣어보니 가격은 어마어마하게 뛰어버리고 .... 뭔 옵션 넣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ㅎㅎ ㅠㅠ
솔직히 기왕 오래탈거면, 어지간한건 풀옵으로 뽑는게 낫더라구요.
선루프같은건 취향이라지만, 안전관련 옵션이랑 HDA(고속도로주행보조)정도는 장거리시니 꼭 넣으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흠마 감사합니다 차알못에게 지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