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카는 평가 요청했더니 헤이딜러에 XXX 가 입찰 했으니 거기 결정하라고 하고 땡이네요.

오토벨에 등록하고 난뒤에 바로 전화가 와서는 간단한 몇가지 사항 확인하고,

평가사가 전화할 거라고 하고 종료가 됩니다.

5분? 정도 있다가 평가사분 전화가 오고 가능한 시간에 예약을 하면 해당 시간에 평가사분이 오십니다.

헤이딜러는 오기전에 연락을 미리 문자를 주던데 오토벨은 이게 없어서 아쉬웠네요.

시간에 맞춰 오토벨로 랩핑된 차를 타고 평가사 분이 오시고,

한 10분? 정도를 보신후에 돌아가시는데, 헤이딜러 평가사분이 좀더 디테일하게 자세히 보고 가겼네요.

오후 5시에 평가사분이 오시면 견적은 다음날 오고, 아니면 당일에 30분~1시간 뒤에 오는거 같네요.

저는 오후 5시에 진행했기에 다음날 오전 9:51분에 견적을 받았습니다.

오토벨은 딜러 입찰가가 아닌 회사에서 단독 입찰(?) 하는것 같네요.

저는 오토벨이 헤이딜러 견적가보다 20만원 높아서, 평가사분한데 다시 문자 보냈는데 문자확인을 늦게 하셔서

다음 영업일에 평가사분 연락 및 오토벨 회사에 통보가 가서, 오토벨 담당자가 배정되고 전화 연락후 필요서류 및 가능한 날짜 안내 받았습니다.

헤이딜러는 평가사 방문 → 차량에 대해 딜러들이 경매 입찰 → 사용자 선택으로 딜러 접촉 인데 반해,

오토벨은    평가사 방문 → 차량에 대해 회사에서 판단       → 금액이 마음에 들면 평가사에게 진행 요청 → 평가사가 회사에 연락 → 회사에서 판매자에게 다시 연락

으로 약간씩 차이가 있네요.

오토벨을 이용하면 탁송전문기사가 배정되고, 탁송시간전에 문자가 오고 희안하에 탁송기사 오기전에 해당 금액이 입금되고 계약서가 오네요.

탁송기사분 만나서 차량 전달 해 드렸는데, 이전 서류? 이런게 없어서 조금 불안하긴 했네요. 대신 명함 받아놨습니다.

탁송기사분을 만나서 차량을 인도하면, 그다음날 명의 이전된 자동차 등록증이 휴대폰으로 옵니다.

오는 시간이 늦어서 당일날 자동차 보험 해지가 힘들어서 어쩔수 없이 다음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만4년 조금안된 그랜져 IG (17500km) 를 초기 구매가 (3500?) 보다 (1950?) 으로 판매해 아쉽고,

3달전만 해도 더 가격을 많이 받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런 평가사들을 활용한 플랫폼이 있어서 중고매매 상가에 갔을 때보다는 눈탱이 덜 맞는게 있어서 좋긴 하네요.

혹시라도 중고차 판매하시려는 분 계시면,

헤이딜러 제로 요청 (현재 비용 0 으로 됨) → 2일간 경매 진행되는데 그사이 오토벨 신청 → 헤이딜러와 오토벨 견적중 비교해서 선택

하면 될 거 같고, 저는 그렇게 못했지만, 케이카는 전화해서 헤이딜러와 오토벨이 얼마 견적 나왔으니 너네는 얼마나 해줄 수 있어? 라는 것이 가능한거 같더군요

새차를 사서 중고차 판매가 2번째인데 서운한 감정은 어떻게 이번이 더 심하네요 ㅠㅠ

암튼, 어플을 사용해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평가 및 판매를 할 수 있고 눈탱이를 덜 맞았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