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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가스차를 산 사람인데요
이제 천킬로 정도 탔는데 직원이 충전하려고 하다가 주유건? 으로 차를 찍더군요;;;;
쿵 소리가 나서 헐 설마 싶어서 봤는데 직원이 차를 막 문질문질 하다가 충전을 그냥 하길래
괜찮냐고 물어보니 그냥 머 묻었다더군요 첨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찍었는 소리가 났는데 싶어서 내려서 확인해보니 크진 않지만 손톱 크기 정도 1.5센티 정도 찍혔더라구요
막 문질러 보면서 확인하니 아 그렇네요 죄송하다면서 변상해주겠다 그러더라구요 바로
수리하고 연락주면 돈 송금해준다면서 번호를 주는데
사실 제가 그 직원분을 믿을 수 있는건 아니니 사장님을 좀 뵙고 싶다고 말하니 지금 안 계신다 그러길래 아 그러시면 명함같은게 있냐라고
하니 그런건 없고 그냥 자기 번호로 연락달라더라구요 확실하다고
네 그건 알겠는데 저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그러는 거라고, 그러면 그냥 여기 충전소로 전화하면 되겠네요 성함은 어떻게 되시냐
머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사무실을 막 보더니 아 저기 계시네요 하면서 바로 불러주더군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솔직히 엄청 큰 흠집은 아니지만 저도 이제 천킬로 탄 새차다 보니깐 아무런 조치를 안하기엔 좀 그렇다고 얘기를 하고
사장님께서 이 상황을 확인 좀 부탁드렸으면 싶어서 뵙고싶다라고 말씀 드렸는데
사장님 입장에선 직원분의 상황이 썩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걸 알았는지 손님 이정도면 좋게 생각해주면 안되겠냐 이 직원이 다 뒤집어 써야하는데
이렇게 얘길 하길래 그러면 보험 처리 같은건 안되냐니깐 그건 또 안된다고 하더군요
일단 저도 말씀 드렸다시피 새차다 보니 그렇다 라고 말은 하고 왔는데요
공업소에 맡겨서 도색을 한다면 렌트도 해야하고 말도 안되는 금액이 청구 될거 같은데
아니면 간단한 흠집은 광택 같은 걸로 어느정도 해결이 되나요?
솔직히 맡기러 갈 여유도 잘 안나는데 ... 아 골치가 아프네요 그냥 놔두려니 신경이 쓰이긴 해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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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tan
죄송하지만 좀 어려워 보이시는 분이라서 .... 고민이 되긴했습니다....
일단 다 고쳤는데 직원 잠수타고 사장 배째라는 상황되면 그것도 걱정이고
그래서 최대한 저렴하게 처리해야 하나 싶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