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라고 이제 싼 것도 아닌듯83

엘피지 3000씨씨 타는데 효자에요

안 타본 사람들만 깐다는 부탄차..

동급 가솔린 대비 유류비 1.5배, 그랜저는 2배~3배 정도 저렴합니다만..

연비 5.5는 언제적 차에요??

요즘 lpg 차들 고속 10~13  시내 6~8은 뽑아줘요

예전차가 연비 똥이라는 임프레션 lpi인데도

시내 7 고속 11은 뽑아줬었습니다.

휘발유 가격 기준으로 1.6곱하면  11/17인데 휘발유로 절대 이 연비 못 뽑아냅니다

충전소 위치만 해결되면 최신형들은 대개 도넛형이라서 트렁크 점유도 없고 무조건 lpg에요

저도 다음차는 lpg로 살 예정입니다. 경우에 따라 하브보다도 나을 수 있어요.

뻘글짐승에게 먹이를 주지마세요  여러분~

세금 cc따라 가는거지 lpg냐 경유냐 이런 차이는 의미없고 경유 차량들이 기본적으로 터보를 달고 나오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낮은 cc에서 좋은 힘을 내는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관리를 더 잘해줘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가스차는 사실상 가솔린차량과 거의 차이가 없어서 실제로 가솔린 차량을 가스차로 다이렉트로 개조하는 경우도 왕왕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신차들도 금방 개조차가 나옵이다. 그정도로 특성이 거의 유사하고요.

LPG차의 단점이라 하면 가솔린과 유사하게 초반 토크가 최대로 나오지 않아서 힘이 좀 딸린다고 느껴집니다. 같은 cc의 가솔린의 85~90퍼센트 정도 느낌이라고 보면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연비도 비슷하게 나오고요. 하지만 일상 영역에선느 솔직히 힘 딸린다는 느낌은 요즘 차량은 잘 못느낍니다. lpi로 바꾸면서 가솔린 대비 거의 85~90퍼센트 정도 따라왔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죠. 솔직히 무게가 엄청나게 많이 나가는게 아닌이상 진짜 힘딸려서 못타겠다하는 차량은 경차나 소형차 정도로 엔진이 자체가 너무 포텐셜 떨어지는거 빼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베이퍼라이져 방식의 다마스도 풀로 밟으면 계기판 기준으로 130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이건 실제로 제가 체험해봤기 때문에 확실합니다. 

두번째 단점은 '봄베'입니다. 최근에는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도넛 봄베를 쓰는데, 여전히 택시는 옛날처럼 트렁크의 1/3 정도를 차지하는 봄베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죠.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80L짜리 봄베를 넣어서 트렁트 공간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 가솔린 차량들 보다는 약간 바닥이 높아서 가솔린만큼 다 쓸 수 있는건 아니지만, 깊숙하게 거진 다 쓸 수 있어서 단점이 많이 개선되었죠.

3번째는 부탄과 프로탄 비율이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가스차는 사실 '부탄'이 핵심인데, 부탄이 어는점이 생각보다 높아서 영하만 되면 거의 얼기 때문이고, 프로판은 -40도까지 버티기 때문에.. 프로판을 섞습니다. 문제는 프로판의 열량이 부탄에 비해서 적기 때문에 프로판 비율으 30퍼센트 정도까지 맞췄다고 가정할 시에 연비는 대략 7퍼센트 정도 하락한다고 보시면 됩니다.(겨울에 온도가 낮아서 오는 기계적 손실이나 이런건 모든차 공통이니 제외) 대신 프로판을 섞는만큼 가격을 조금 다운 시키긴하는데, 미미한 편입니다.

요정도 될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LPG차는 현기가 판매 주력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고급옵션이나 이런건 잘 안해놓습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일반에 풀리면서 옵션이 좀 좋게 나오긴하지만, 그래도 가솔린 대비 차별은 있습니다. 다양하게 좋은 옵션을 선택하긴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옵션이.. 장애인들을 위한 옵션이 들어간거라고 할 정도면.. 말 다했죠. ㄱ- 

LPG차의 주력모델은 사실 소나타와 그렌져 입니다. 아무래도 택시때문에 어쩔 수 없고, 택시다보니.. 최신 기술을 적용하기 보다는, 안정성이 높고 내구성이 뛰어난 조합으로 세팅합니다. 덕분에 택시가 정말 생각외로 내구성이나 이런게 좋습니다. 특별히 무슨 최신기술로 인한 이슈는 없어서, 초기 생산시 문제 정도 빼고는 고장이 잘 없다는건 상당한 메리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최신 기술에 대한 장점도 누릴 순 없죠.

언제 없어질지 모르지만 lpg차 공영주차장 50프로 감면 혜택도 있으니, 차주분들이 계시면 신청해주세요. 차량등록사업소 측에 저공해3종 등록하러 왔다 하면 알아러 신청서 주고 작성해달라고 할겁니다. 그거 작성하면 스티커 하나 주는데, 그거 붙이고 다니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소하다고 소소한 장점일수도 있는데, lpg차량은 노킹이 별로 없습니다.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노킹과 비슷한 부조가 있는데, 이건 점화플러그나 점화코일의 수명이 다되서 그런거니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는 가솔린보다도 진동 떨림은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태생의 한계 때문에 고급차급 뭐 이런건 아닌데.. 일단 고런정도의 소소한 장점은 있죠

그리고 현기 기준으로 가스차가 가솔린차보다 좀 더 비쌉니다. 뭐 이정도면.. 끝난거 같은데..

가스차가 메리트가 있는 사람은 가스차를 탈만하고, 아니다 싶으면 가솔린 가시는게 좋긴한데..

디젤은 앞으로 규제나 이런걸 생각하면 지금 사는건 지양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 차포도 진출하네

정자게는 언제 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