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뚜껑 안따도 어디쯤에 문제 생긴줄 대충은 다 알수있음

그리고 엔진 바꿔야 한다 라는 말 나왔으면 어차피 실린더 내부에 어디가 문제가 생긴건데... 이미 그쯤 뜯어나갈빠엔, 국산차량은 그냥 거기서 스톱하고 바로 엔진을 수리품으로 교환 해버리는게 맞음. 

엔진 교환이 250이면(250은 조금 비싼거 같습니다. 250에 뭐뭐뭐까지 해주는지 확인해보고 다른곳도 알아보는게 좋을듯), 엔진 분해 수리 하는데 180~220 정도 나올테니 수리가 훨신 싸고 문제되는 부분만 교환해서 좋다! 라고 하는데... 돈 조금만 더주면... 각종 베어링 부터 리테이너, 텐셔너, 가이드 가스켓 등등 모든게 싹다 수리되서 1년에2만까지 보증도 해주는데, 20만 뛴 엔진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져가서 수리 해둔거로 바로 교환해주니 빠르면 하루만에도 차가 수리하고 나올수 있는데..

국산차는 대부분 교환임, 수입차량이나 부품값이 미친듯이 비싸서 수리 해서 쓰고 하지... 

수입차 정비사들한테도 한번 물어보세요, 수리하는데 공임 8+부품 2 10만원 새걸로 교환하는데 공임 6 +부품 6  + 12 만원이면 손님한테 뭘로 권할꺼냐고.. 

10명중에 9명은 구질구질하게 수리 해서 쓰는거 보다 새거 쓰라고 하죠.

물론 그중 양심 불량 1명 정도는... 봐봐라 우리는 10만원에 해결 가능한데 다른데 양아치놈들은 12나 나온다고 사기 치고...(모든 직업에 적용되는 이야기지만, 동종업계 종사자를 욕하는 사람은 사기꾼일 확율이 아주 높음)

현대기아는 심지어 새거 쓰는게 분해조립 하고 수리는데 들어가는 공임보다 더 쌀때도 있구요.

그래서 아래 많은 사람들이 오토큐 블루핸즈 이놈들은 "수리"는 안하고 무조건 고장나면 고장난 부품 교환만 한다고 욕하시는데, 현실을 알면 그게 얼마나 하찬은 소리인지ㅎㅎ

현대기아차량은 엔진이 고장나서 수리비용이 엔진 교환 비용이랑 비슷하게 나오면 교환 해버리는게 맞음.

아래 뭐 해드가 나갔으면 해드만 갈면 된다니 어쩌니 하시는데, 20만 뛴 엔진이 과연 해드만 멀쩡할까? 만약 해드만 수리해서 출고했다가 타이밍 체인이 다되서 끊어졌다? 알고보니 실린더 쪽에도 문제가 있었다? 보증 절대로 안됨

@PPOMPPM 

참고로 쇼트엔진은 엔진 중 하부쪽 메인샤시와 크랭크쪽 부품을 이야기하고 헤드는 그 상부를 이야기합니다.

그 두개를 합쳐서 서브엔진이라고 하죠.

헤드를 갈았다는건 엔진 절반을 갈아 엎은겁니다.

그 구조가 독립적이라 헤드 문제면 헤드만 갈면 됩니다.

보통 쇼트엔진까지 나가는일은 드물기 때문에 엔진을 갈아야한다고 하면 헤드를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드가 나가면 헤드만 가는게 당연합니다.

고장나지 않은 쇼트엔진을 100만원 이상 더주면서 교체할 이유는 없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