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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받고 시외곽이나 자유로같이 사람이 많지 않은 도로만 한동안 다니다가 서울시내로 들어가봤습니다.
연수 후 처음 서울에 와서...
용산 주변 주차장에 주차하고 커피한잔 하고 일이있어 강남으로 갔습니다.
하필 그시간이 오후5시반,,,
다행히도 양보도 너무잘해주시고 정말 매너좋아서 정말 감사하고 편하기는 하지만 보행자, 주변차량, 신호 파악하면서 다녀야해서 신경쓸게 한두개가 아니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시형님은 안끼워주려고 갑자기 급가속을 해서 정말위험하긴 했네요..
앞에 차로가 줄어들어 거리랑 속도 파악하고 속도 살짝 올려주며 깜빡이 켜고 변경하는데 제가 깜빡이를 켬과 동시에 갑자기 속도내시더라고요..
돌아오며 강변북로에서는 워낙 막혀서...
적어도 클락션 안듣고 앞차랑 거리도 충분히 벌리고 노래도못듣고 초집중하며 왔습니다.
초보때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운전이 뭔가 다른분들에게 알게모르게 민폐끼치지는 않았을지, 위험했는데 참으신건지...등등 그런 생각도 들고...
아직도 운전은 무섭습니다..
항상 교통법규 지키며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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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시면 서울 시내주행이 힘든 건 당연한 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잘 하게 될 겁니다 ㅎㅎ
그래도 다른분들이 양보를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깜빡이 보면 양보해주거나 여건이 안되면 뒤로 편하게 들어가라고 앞차랑 붙어주기도 하면서 나름 뿌듯?하기도 하더라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