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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투싼 하브, 아5, ev6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연말쯤 뭐든 나올듯 한데요.
뭐든 나오면 고민하자란 마음으로..
1년 1~1.5만키로 정도밖에 안타다보니
전기차를 사고 싶긴하지만 이게 맞나 싶은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실 가솔린으로 가도 되지만... 마지노선이 하브라서..
현재 더뉴카니발 19년식 타고 있지만..
너무 큽니다.
애들이 중3쯤되니 여행도 자주 가기 어렵고 가도 캠핑같은건 꿈도 못꿉니다.
이래저리 캠핑이야기하면 마눌이 보내줄테니 혼자가라합니다.
그리고 카니발 몰아보니 데일리용으로는 절대 아님을 느껴봅니다.
너무 큽니다. 주차도 힘들고 코너돌때도 어렵고
이번에 속초가서도 비좁고 갓길주차 많은곳을 가니 사이드 접고 지나간적이 두번있습니다.
그래서 투싼으로 갈 예정입니다.
2주전쯤 투싼, 아이오닉5 타봤습니다.
아이오닉5.. 좋습니다. 넓고 트렁크공간이 아쉽지만 뭔가 사이버한느낌도 좋습니다.
투싼은 역시 공간감 좋고 의외로 4명 충분합니다.
아이가 어리고 유모차나 기타 짐들이 많다면 큰차가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적당히 작은차도 좋다고 봅니다.
처음엔 쏘하도 생각했지만 넓은차는 필요없고.. 그랜저같은 승용은 집사람이 싫어하네요..
무조건 suv
차량을 많이 쓴다면 전기차를 무조건 선택하겠는데.. 많이 쓰지 않다보니 계속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맘은 전기차를 타고 싶은데.. 현실은 마이너스통장땡겨서 사야하는 상황이니 또 이게 맞나 고민만 합니다.
주말에도 계속 집사람과 이야기했는데 하브도 좋고 전기차는 더 좋은데 역시나 가격입니다.
특히 아이오닉5가 너무 올라서요.
참..투싼도 많이 올랐네요...
차가 뭔지 싶습니다...
회사 출근해서도 또 고민만해보다가 글한번 올려봤습니다..
주절주절 죄송합니다. 차가 너무 오랫동안 안나오다보니 고민만 쌓여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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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 거대SUV들이 주차선을 밟고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거 큰 민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