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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60 차량에 대해 정말 오랜기간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고,
저도 이러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는 일개 소 시민입니다
최근에 오토뷰의 GV60에 대한 영상과 이에대한 오토기어의 반론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를 적어봅니다
GV60논란에 피로감이 크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사람들이 흔히 "00에 돈받았다" 라고 표현하는건
"실제 금전이 오갔는지 여부"가 아니라 그것을 포함하여
"금전적인 것 뿐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의 이익 일체"를 편하게 표현 할 뿐입니다.
자동차 리뷰어로서 제조사로 부터 굳이 "금전적" 지원을 받지 않더라도 다른 이익을 상당히 많은 부분에 있어서 지원을 받을수 있고,
이를 우리는 편하게 언어적으로 "00에 돈 받았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특정 제조사에 "지원을 받은 경우" 당연히 그 제조사와의 커넥션을 의심해야하고,
그것을 의심하는 이유는 해당 유투버가 제작하는 영상의 "객관성" 때문이지요
즉 특정 제조사와 커넥션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제조사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으며,
그렇다는 뜻은 해당 제조사의 제조물 즉 자동차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해당 유투버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유투버도 마찬가지지요
해당 유투버가 자주 주장했던것은 "공학" "객관" "제조사에 영향받지 않는다"와 같은 것들이고,
이것이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시청자들이나 구독자들을 모으는데 큰 역할은 한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그런데 최근 해당 유투버의 변론을 보면 '자세한 설명은 필요치 않다' 나 '금전은 1원도 관계되어있지 않다'
라는 표현은 제가 말씀드린 위에 나와있는 "00에 돈받았다"를 언어 그대로 해석하여
해당 유투버에 대한 비판을 교묘하게 받아쳤지요
또한 자동차 리뷰라는것은 아무리 "객관성"을 높이려 하더라도 "주관적인 요소"를 배제 할 수 없으며,
"주관성"이 상당한 부분 개입됩니다.
그것은 공학적 실험의 객관성 여부와 무관한 것입니다. 필요한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충분히 변수 조절을 통해 원하는 데이터값을 뽑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1) 제조사에 '1원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은 비판하시는 시청자분들의 '제조사에 돈받았다'라는 비판의 반론이 될 수 없고,
2) 해당 시험장을 빌린 사실이 해당 유투버의 실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는 주장도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3) 본문 유투버의 제작 영상물들은 평소 주장과 달리 사실상 제조사의 제조물에 '객관적'인 리뷰라고 판단하기 힘들구요
4) 그러한 부분에 대해 시청자분들의 비판에 대해 다소 나쁜 방식으로 비판하는 것 역시 논리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습니다
아울러 그간 보여준 행태 (직접적인 타 매체 비판, 전체 영상중 특정 제조사에 우호적인 영상물들의 비중, 특정 제조사와의 커넥션, 특정 여론을 조성하는 태도, 비판 여론을 잠재우는 방식 등등) 는 별로 호감있어서 보이지도, '공학'적이지도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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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뭘 그렇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