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1.6 4륜

스포티지 하브

쏘렌토 하브

쏘렌토 2.5 4륜

처음에 K5 계약 했다가

SUV 생각도 나고 하브도 생각나서

취소 했습니다.

현재 i30 13년식 타고 있고 15만 넘었습니다.

주로 혼자 타는게 70~80% 이상 될것 같습니다.

미혼 입니다.

출퇴근 왕복 40~50km

시내 주행구간은 짧아서 사실상 정체 없이

정속 주행 가능 합니다.

회사에서 유류비 월 30만원 지원 나옵니다.

현금은 아니고 후 청구나 회사 거래 주유소 주유 입니다.

출퇴근 제외해도 대부분

주행거리가 왕복 30~40km 이상 되는

중장거리 주행이 주를 이룰것 같습니다.

생활권 벗어나지 않는 이상 차를 잘 안타서

대충 생각해보면 시내 2~3:시외(고속)7~8

이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정확한 통계는 내보지 않았는데

1년에 2만~2만5천 정도 탑니다.

용도나 통계는 이 정도 되겠네요.

예산은 구입비+등록비 최대 4000 언저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등록비 포함 2000~2500 현금

나머지는 할부나 대출로 진행.

더 이상의 초기 구입비 증가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스타일이 뭘 구입하던

재구매 비용 줄이고 

불필요한 추가 지출을 안 한다는 생각으로

제 경제적인 능력치 내에서 

최대이자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으로

구입 합니다.

지금 타고있는 i30도 

파썬 포함함 풀옵션 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옵션 잘 쓰지도 않습니다.

유일하게 쓰는게 통풍시트

이상하게 차는 풀옵션이지 하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제 기준에 그렇다는 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이번에도 역시나 풀옵까진 아니어도

옵션 이것저것 다 넣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예산이 넉넉하거나 능력이 좋다면

고민도 안 하고 풀옵 살텐데

그게 안 되네요 ㅜㅜ

검색도 해보고 유튜브 리뷰를 보면

하브가 가솔린 보다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확실히 경제적이고 합리적인건 분명해 보이는데

제 주행조건에 적합한지도 정확한 판단이 안 서고

두번째는 일반 가솔린 보다 비싸다는 점 입니다.

사실 두번째 이유는 현재 기준으로 세제 혜택이 있어서

장기적으로 큰 의미는 없어 보이긴 합니다.

하브를 내려놓고 

옵션 욕심내고 스포티지 가솔린 1.6이냐

아니면 급을 올리고 옵션 욕심을 버린 쏘렌토 가솔린 2.5냐

2.5는 사실 생각지도 않았는데

미션 엔진 그리고 주행성 승차감에 대한 

호평이 너무 많아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4륜 옵션은 제가 광주 거주 하는데

여기가 겨울에 눈이 자주도 오고 많이 옵니다.

타 도시처럼 제설이 잘 되거나 자주하는 지역도 아니라

욕심을 냈습니다. 눈길에 대한 두려움도 크고요.

처음엔 스포티지 하브가 제일 끌렸는데

여기저기서 옵션 빼고 쏘렌토로 가라는 의견들이

많아서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이놈의 결정장애 팔랑귀 ㅜㅜ

스포 하브는 4륜이 없기도 하고

하브에 4륜 평은 좋질 않아서

하브로 가게 되면 4륜은 과감하게 포기 하려구요.

결론적으로 옵션 욕심내고 스포 1.6이냐

적당히 넣고 스포 하브냐

필수 옵션만 넣고 쏘렌토 2.5냐 

옵션은 포기하고 쏘하냐

갈림길에 있습니다.

일단 선택지 2가지 결정하고

2가지 다 계약하고 빨리 나오는걸로

구입 할 생각 입니다.

조언 좀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