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간편한 DIY 유막제거가 뭘까요?140
- 왕십리형
- 등록일 2022-05-30 10:43
- 조회수 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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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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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로
산화세륨이 짱입니다...힘들일 필요도 없이 그냥 물에 녹인 산화세륨을 스펀지로 몇 번 슥슥 문지르고 물로 씻어내면 끝....
제 차는 몇 년전에 해 놓고, 아직 유막 이런거 없어서, 그냥 탑니다.... 사촌 형 05년식 차에 한번도 유막 제거 안 했다고 해서 해 줬는데, 그냥 슥슥 문지르고 수돗물로 씻으니 깨끗~~~ 가끔 유막 제거한다고 빨 빠진다고 하던데, 이해가 안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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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고양이
저는 평소에 운행전에 10분정도 일찍 나와서 유리세정제에 페이퍼타올로 유리창 전부 닦고 운행 하는데요. 야외주차라 먼지도 많고 거슬려서 그렇게 하는데 운행 마치고는 워셔액 와이퍼로만 닦아주고요. 뭐 그러다 보니 유막이 없더라구요.귀찮을지 모르나 평소에 깔끔 떠는게 여러모로 낫지 않나 싶네요. 출고 6개월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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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즈공방보니까 손세정제랑 세륨 비교한거보고 세정제 해봣는데요 기계업으면 거서 거긴데 전 편해서 손세정제로 가끔해주니까 심해지진 않더라구요
예전에 글라코로 앞유리 문대는데 진짜 팔빠지는줄요ㅎ
그거로 엄청 닦았는데 생각외로 효과는 크지않아서 실망했던 기억이...
유막제거는
유막제거 후에 바로 발수코팅 올려줘야 의미가있어요
유막제거만으로는 우천시 오히려 더 불편해집니다
@헐랭ㅋㅋ
아...또 그런가요...ㅠ_ㅠ
@왕십리형 유막이 있으면 뿌예지고
유막을 제거하면 빗물이 전면유리를 덮어버려요
유리에 비딩이 생겨서 튕겨나가게 발수코팅을 해주면
고속주행시 시야가 깨끗해지죠~
글라코 유막제거제 있으시면 글라코 발수코팅제 같이 써보세요. 저즌 와이퍼 삑삑소리 안나더라구요
발수코팅제 바를때 유리아래쪽 와이퍼 가까운곳은 안바르면됩니다
글리세린 성분이 친수효과를 주는거고, 유막위에 친수효과만 주고 있는 상태라 실제 유막이 제거된게 아니에요..
산화세륨은 물리적으로 유막을 벗겨내는거고, 손세정제는 유막을 벗겨내는게 아니라 유막위에 친수효과를 주는 글리세린을 넓게 펴바름으로써 유막이 제거된거 처럼 보이는 대표적 증상인 친수효과만 보여주는 거에요..
실제 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유막제거제들이 산화세륨을 농도별로 발림성, 고정력 좋게 희석해놓은 경우가 많고 조금의 주의사항만 지켜준다면 산화세륨으로 직접 문질러 버리는게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됩니다.
산화세륨?그걸로 빡쎄게 문지르라는것도 본것같습니다.
혹시 뭔가 더 좋은 방법이 있을것같긴한데..
@하지마!!
산화세륨 검색중입니다ㅎ
@왕십리형
이것 저것 다해봤는데 안돼더라구요.
산화세륨 한방에 깨끗해졌어요.
@하지마!!
저는 uc컴파운드가 가장 효과적이던데 써보시고도 산화세륨이 나으셨나요?
@Music* 네 저도 산화세륨 호흡기로 들어가면 위험이 어쩌고 저쩌고...하는 글이랑 이게 원래 연마용 공업원료네 하는 말에 쫄아서 돌고 도는 와중에 쓰던 컴파운드도 써봤었습니다.
민간요법? 처럼 전해 내려오는 각종 이상한 재료들 보다 UC가 월등히 뛰어난건 맞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산화세륨은 어나더레벨이 아닐지 생각됩니다. (효과는 더 좋고, 가격은 훨쌈)
차이점이 있다면 UC를 위시한 각종 컴파운드류는 점성이 있는 액체에 연마제가 배합되어 있다보니 유리에서 주루륵 흘러내리지 않아서 작업성은 좋았어요.
산화세륨은 물에 잘 안섞이기 때문에 유리에 뿌리면 뿌리는 대로 흘러내리는게 좀 있어서... 적당히 물에 태운 다음에 패드에 가루 살짝 얹고 그런식으로 작업했을때 확실히 같은 횟수대로 문질렀을때 산화세륨이 더 나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최근 산화세륨 찾는 사람들이 많아 판매자가 늘어나다보니, 100% 가루가 그닥 비싸지 않게 쉽게 구합니다.
UC에 비하면 가격대가 어마어마하게 저렴한것도 장점..
추가로 밑에 댓글들에 언급되다시피 플라스틱에 묻으면 백화 온다는 말씀이 틀린 말은 아닌데
고압수로 깨끗이 씻어줘야 합니다. 이게 무슨 화학작용으로 탈색 시키는 개념이 아니라 플라스틱 트림 틈사이로 들어가서 마르면 잘 안빠집니다. 작업후 고압수 필수
@하지마!!
물을 너무 적시지않고 살짝.
거기에 산화세륨 찍!
흐르지않을정도의 상태로 문지른다!
이걸까요?
@왕십리형 물에 잘 풀리지 않는 가루형태다 보니 애들 물약통이나, 리필잉크통 같은데 넣어서 겁나 쉐킷쉐킷 하신다음에
뿌려보시면 물에 가루가 섞인 상태로 쭉 흘러 내리거든요. (색깔은 베이지색) 이걸 유리에 막 뿌려서 닦기보다는 패드에 그 물과 (안)섞인 세륨액을 묻히신 다음에 문질러 주심 됩니다. 중간중간 액체로 보충해주시든지 패드가 적당히 젖어서 가루를 머금고 있을수 있다면 가루로 추가하셔도 되고요. 그렇게 몇번 문질러 보면 벗겨진 부분은 산화세륨 액이 친수되서 퍼지는게 보일껍니다.
작업 다하신 다음에 유리에 최대한 고압수 각도 주고 물로 씻어내시고, 하부 플라스틱 커버(와이퍼암있는 거기)도 꼼꼼히 세척해주세요. 그런 다음 다씻긴거 같아보여도 유리창 깨끗한 천으로 잘 닦아 주시고요...
미세한 가루라서 호흡기로 들어갈 가능성 있으니 마스크 쓰고 하심 좋아요~
이게 말로 설명하려니 어려운데 ㅎㅎㅎ 직접 만져보시면 "아...그말이 그말이구나..." 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