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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말에 받고 현재까지 6000km 정도 몰았네요.
와이프 9, 저 1 비율로 몰았고요.
사실 전 운전을 별로 안좋아하고 얼마 타지도 않았지만 부족하게나마 후기 남깁니다.
4인 가족으로 미취학 아동 두명이라 뒷자리 이슈는 크게 고려사항이 아니었고 부모님 태워드릴때도 외소하신 분들이라 그런지 편안하다 하셨네요.(부모님 두 분 다 160 이하)
트렁크는 좀 좁긴 합니다. 이전 차가 k5 lpg였는데 그것보다 조금 큰 정도..
승차감은 참 좋습니다. 조용하기도 하고요.
바닥이 높지만 운전하기엔 좋습니다.
특히 조수석 레그룸은 편하게 발 뻗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만족스럽네요.
차는 밟는대로 잘 나가고 특히 자율주행은 정말 편합니다.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엄청 편합니다.
단, 분기점이나 나들목 곡선구간은 안되고, 일반도로에서는 신호등 적용 안됩니다.
어라운드뷰는 정확해서 주차할 때 거의 어라운드뷰에 의존합니다.ㅠㅠ(운전 잘 못합니다) 그리고 주차장 올라갈때나 내려갈 때 차폭 적응 안되는데 화면에 떠서 구세주 같더군요.
90% 기준 겨울에는 360정도(공조 24도), 그 외에는 450이상(공조 21도), 타는 것 같습니다.
마감이 그렇게까지 좋진 않습니다.
단차 몇군데 있는데 그냥 타고 있고요. 얼마전에 트렁크쪽 빗물받이 접착부가 떨어졌던데 고정명이 그냥 양면테이프더라고요. ㅎㅎ;
전면충전부.. 진짜 주차 너무 귀찮습니다. 근데 이건 이동형충전이라면 장점이기도 해서 ㅎㅎ; 아무튼 다음차에 전기차 구매라면 전면충전차량은 무조건 아웃입니다.
가격이 비싼거 빼곤 만족하네요.
저한텐 참 과분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드문드문 이전 흰둥이(흰색케파1세대)가 그립습니다.
운전 참 편하게 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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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주차장 드나들 때 서라운드뷰만 믿고 운전 가능한가요?
네 충분합니다. 이번에 코엑스 갔다가 식은땀 흘리면서 갔는데 무사히 통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