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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고관련 경험이 없어 상황설명 및 처리과정 궁금점 문의 드립니다.
일주일전에 출근길에 발생한 사고 입니다.
제 차량이(아반떼) 4차선(좌회전-직진1-직진2-우회전) 중 직진2 차선에서 정상 주행 중이였습니다.
상대화물트럭은 직진1에서 주행이었으며, 사거리 교차로 넘어가는 중 상대차량이 제 차선으로 넘어오면서 뒷범퍼 좌측휀더를 충돌하였습니다.
교차로 넘어 차선은(직진1-직진2-우회전합류차선) 입니다. 충돌하면서 다행히 우회전합류 차선이 있어서 핸들을 틀어 우측으로 피했으며,
상대 화물차는 사고인지를 못하고 계속 운행하였습니다. 합류차선 없었으면 그냥 밀고 들어와서 인도 올라타거나 크게 사고날뻔 했습니다.
상대 화물차가 계속 운행을 하였기때문에 일단 쫓아가서 사고사실을 인지시켜야 할것 같아 중간중간에 크락션을 울리며 정차를 유도하였지만,
결국은 화물차 상차지점에서 차를 세우더군요;;
일단 상대 차주에게 사고를 알렸으나 사고인지를 못했다. 자기가 충돌한게 아니다라고 합니다.
바로 경찰서, 보험사 연락하고 경찰관은 와서 음주운전 측정 및 보험사 불렀는지 확인하고 철수합니다.
제 보험사 출동담당자 와서 블박 영상 빼고 상대보험(화물공제) 담당자가 도착하는데 오래 걸린다하여 저희 담당자가 블박영상 준다고 하고 대인접수 해달라고 한 후 현장 마무리 하였습니다.
잘 처리되겠거니 하고 일하고 있는데 허리가 아파 병원을 갔습니다. 그런데 대인접수가 안돼있었고, 담당자 연락 후 일단 제 보험사로 접수 치료 진행하였습니다.
차는 바로 공업사로 보냈고 2일 렌트 진행하였습니다. 문제는 상대방이 사고사실을 계속 인정을 안합니다;;
병원 치료 후 바로 경찰서 가서 사고접수하고 이틀이 지납니다.
계속 사고 인정을 하지 않고, 차량수리 지불보증도 안된다하여 제 자차로 자기부담금 내고 차량 출고합니다.
이번주 경찰서 조사관님께 다시 연락해 확인해보니 상대 차주가 와서 이야기 하였으나, 여전히 인정을 안하고 있고, 일단 사고처리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병원 진단서도 요청하여 조사관님께 제출하였고, 사고사실확인원은 최대 2달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과실부분은 일단 저는 무과실로 생각하고 주장하고 있으며, 저희보험사도 과실 없다라고 말하고, 심지어 경찰서 조사관님도 과실 잡히지 말라는 식으로 조언을 하더라고요..
일단 사고사실확인원이 나와야 더 진행이 될거 같은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 같아, 답답합니다.
금일 제 보험사 대인담당자 전화와서 경찰서 접수 및 사고이야기하다가 진단서를 요청하여 발송했고,
합의 이야기를 하길래 사고처리가 되고 상대쪽에서 처리하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제 보험사에서 처리 후 나중에 구상청구 한다고 들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제 보험사 대인담당자가 말하는 합의라는걸 하는게 맞는건가요?
그리고 위 진행상황에서 좀 더 빠르게 진행할 방법은 없는지요?
이대로면 대충 반년은 걸릴거 같은데,, 상대방은 왜 인정은 안하고 간단하게 보험처리하고 끝낼 걸 이지경까지 가는지 모르겠고;;
왜 저는 사고를 당하고 몸도 아프고 이리저리 다니면서 시간낭비하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이나 위 상황에 대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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