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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평범한직장인입니다. 어제 퇴근길(오후6시쯤) 일어난 사고입니다.
사고현장은 총 3차로였습니다.
1차로는 좌회전차로이고 2차,3차로는 직진차선입니다.
저는 직진을 해야되므로 2차로에 차없는지 확인 후 2차로로 차선변경했습니다.(1차로에는 전방에는 차들이 정차돼있고, 2차로에는 한 80~90미터 뒤에 흰색그랜져(상대방 차 아님)가 오고있었습니다.)
핸들 풀로 우측으로 돌린 후 풀면서 들어갔는데, 갑자기 우측(3차로)에서 상대방 차(회색 소나타 구형) 나타나서 충돌.
제 차는 우측 라이트, 우측 앞 휀더, 우측 범퍼, 우측 휠이 쓸리고,
상대방차는 앞문짝 절반정도부터해서 뒷문짝 쓸렸습니다.
제가 사고가 처음이라 사고나고 그자리에서 전후좌우 사진을 다 찍었어야했는지 몰라서 찍지않았습니다. 퇴근시간이라 차량들이 너무 많아 일단 저랑 상대방차량 둘다 사이드로 차 뺐습니다.
저는 블랙박스 구매를 안해서 아직 없었고, 상대방은 블랙박스가 있는데 구동되고있는것도 봤는데 좀 구형이긴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돌려보려했으나, 터치도 잘 안되고해서 못보고 상대방분은 귀가했습니다.
오늘 상대방보험사측에서 블랙박스 안된다고 증거는없다고하는상태구요.
저는 2차로에 분명 멀리 뒤에서 오고있는 흰색 그랜져만 오길래 차선변경확인하고 들어갔는데, 상대방 차주분(한 60대정도 돼보이는 아주머니)는 계속 2차로로 달리고있었다고 우기는겁니다.
(제 입장: 1차로에서 2차로 차선변경전 차 없는것 확인후 머리 들이밀고 핸들풀면서 진입완료했음.
상대방 차주 입장 : 3차로 아닌 2차로로 계속 달리고있었음.( 제차 휠이 쓸렸는데 2차로로 계속 오고있었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지금 서로 입장이 다른데, 상대방보험사 및 차주분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단계까지 왔구요. 저희도 신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도 답답해서 CCTV나 그때 근처 차량블박이라도 있으면 확인해보고싶은데 아직까진 방법을 못찾고있습니다.
과실이 몇대몇정도로 나올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첨부하였습니다. 흰색이 제 차량이고 회색이 상대방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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