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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전에 매일 집으로 가는길이 골목길 통해서 가야하는 구간이라
늦은 비오는 깜깜한 밤. 진입했는데 택배차량이 비상등 키고 다른 불법주차 차량 옆에 정차하고 있었습니다. (차량 두대가 딱맞게 들어가는 골목) 저도 따로 빠져나갈 구간이 없고 후진해서 나가기에는 어둡고 불법주차차량들 때문에 자칫 제가 위험할수도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상대방 차는 빌라건물 주차장 입구 바로앞 골목에 정차중이였고 공간이 비어있는 상황이였죠. 나오시더니 제가 건물 주차장으로 진입하라는것 처럼 조금 비켜 ( 엄청 좁은 골목 ) 줘서 진입하려하니 탑차 라이트에 눈이 심하게 비쳐 앞이 안보이는 상황 ; 제스처로 꺼달라고 했지만 안꺼주심ㅠ (되려 승용차인 제가 껐었네요ㅎ) 진입로에 낮은 턱과 방해물들이 조금 보였지만 이러다 서로 오지도 가지도 못하겠다 싶어 천천히 진입하고 있는데 순간 그 택배차가 갑자기 뒤로 후진을 엄청 빠르게 하더니 뒤 전봇대에 부딪힌겁니다 쾅 하고 ;;
그러고 그차는 다시 골목 사거리에 후진하고 저는 빠져나올수 있었습니다. 비도오고 불법정차 차량으로 인해 제가 불편을 겪은건데 제가 죄송합니다라고 할 상황은 아닌거 같지만 한편으로는 참 씁쓸하네요... 좁은 골목길 정차도 정차지만 불법주차차량들 때문에 서로다 피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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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골목길에 차2대만 지나갈수 있으면 무조건 주차되어 있죠...
정말 문제인거 같습니다. 타이어도 삐뚤게 둔 차들도 있고 ... ㅠ
그나저나 이상황은 제가 잘못한 상황은 아니죠? 괜히 그 분 운전미숙으로 단독사고 난게 왠지 좀 맘에 걸리네요 ㅠ ㅎ
너무 맘에 담지 마셔요~